때문에...
분류 :
이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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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8 05:50
입술을 깨물며 다짐했던것들을
내 손으로 허물기를 몇번..
따로가는 다른 많은것들 때문에
어둠속에서 뉘우쳤던 허물들을
또 다시 되풀이하는
나는 귀도 얇고 모지리같은
연약한 인간인가 봅니다
솔직함을 얖세워
상처주는 말을 더 많이하고
마치 솔직함을 정정당당한
무기처럼 휘두르며
상대의 마음을 난도질이나 하는
아직도 철부지 소년인가 봅니다
소중한 사람은 더 소중하게 생각하고
걸러야 할 사람은 더 단호하게 걸러야 하거늘
이 나이 먹도록 아직까지도 많이 부족한가 봅니다
신뢰란 관계의 미래를 예측하는 척도라고 하죠
사람관계는 신뢰가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서
더 건강해질수 더 안좋은 방향으로 갈수가 있거늘
나란 사람은 그것마저도 부족한 사람 같아서
오늘 하루 깊이 반성해 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