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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있은일

군대가 배고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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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때는1997년  11월
 어느날 그때는 내나이34살  동 인민반생활을  할때여서  동사무소에서  일주일에  여러번하는  행사가있는데 그날은  강연회 학습을  마치고  점심시간  되여서 집에왔엇다  애를 찻아서  집에서  점심을  먹으려고  바깓창고에  김치꺼내려고  창고문열고  들어갔더니  ...../글쎄  그게  참 놀랏쬬  인민군대가  넘 배고파서  김치독에서  김치를  꺼내서  게걸스레  ....지금생각하면  참 불쌍하죠  나라를 지키는  인민군대가그때는  군대는  청진 라남구역  룡천동 <제철사택>부윤구역쪽에  포부대 있었던 군인이였어요  군인은  아무말못하고  나두 그렇고   글구  입고있던  웃상이를  옷  을벗어주려고......참 불쌍하죠  후ㅡㅡ유ㅠ    지금은  이북의  군인들  어떻게  생활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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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10

흐르는샘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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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들이 훈련을 고되게 하고 먹지를 못하여 영양실조로 집에 오는 경우도 많은것이 북한의 현실이지요
부모들이 금이야 옥이야 키운 자신의 아들들이  죽기직전의 모습으로 집으로 왔을때 그 심정 아마 여기사람들은 상상도 못할겁니다
북한의 어머니들이 참 대단한 분들입니다

천사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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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갔던  저의조카  둘다  먹지못하여  페결핵  걸려가지고  집으로  왔다는  사실을  믿겠는지요,,, 마음만  아파서  돈  70만원이라도  보내준  사실이  작년  6월이던지 ,,,
귀한 자식들이  병나서 집으로 왔으니....부모마음은  오죽하겠어요

농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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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쵸  참 귀막히고  답답한  현실이죠

메롱샷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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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읽고 설마, 그럴리가,,,했다가.
믿게 되였다. 북한에서 군인도 배급이 끊겨
부대가 알아서 해결하라고 했다는 인터넷기사를
읽고는  참담함에 할말 잃었다. 나라를 지키는 군인이 배고픔에
허덕일 정도면 일반 국민은 얼마나 배고픔에 시달리고있겠나~~~

향기h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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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북한의 현실입니다. 군인들도 도둑질 해서라두 먹구 살아남아야 하니까요.저두 고향에 있을때 인물 체격 건장해서 군대갔다가 먹지못해 결핵,복막염 걸려서 다죽게되서 몇년후에 돌아온 애들을 보니까 기가차서 말이다 안나오더라구요. 부모들 맘은 얼마나 찢어지겠어요 ㅠ ㅠ,지금도 눈앞에 보이는듯 ㅠ

뮤리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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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생활....배고픔  그건 아무것도 아니다.  화장실에 조차 자유로이 갈수 없는 곳, 상사의 앞을 걸어서 지날수도 없어 묻고 지나가야 하는곳,  삶의 이정표가 멈춰버린곳, 사람이기전에 병기여야하는곳,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권리 모든것이 군인이라는 의무에 빼앗겨버린 죽어있은 삶이다. 그렇게 나는 10년을 인생의 가장 귀한 황금의 시절을 죽어버렸다.  그러나 그런시간들이 있어서 지금이 너무도 행복하다..~ 어느 여군의 수기에서

금탑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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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생활 하신분들 고생이 많으셨죠 저의 신랑은 발이 발이 아니었어요 발톱이 얼고 녹구 해서 썩 발톰이구 손두 썩살 투성이었는데 참 그쪽에서 군대란 너무 힘들었죠  인젠 새삶의 기쁨만 있으시길.... 빕니다.

껌딱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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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해보지 못한분들은 잘모르실겁니다~~
신병때 배가고파서  염장무 염배추 너무 먹어서  염독이올라 손발이 퉁퉁 부어서 온중대가 훈련을 못한적도 있는데 ~~ㅎㅎ
근데 지금은 하나의 추억으로 남았네요~~``

고향가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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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1997년3월 너무도 배가고파서 탈북했어요~ㅠㅠ
그땐 하루밤 자면 배고파 죽는 사람들이 많았죠.

꽃단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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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교도훈련한 6개월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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