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날 독한인간으로 만들었는가?<3>
2012-07-24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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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날은가서 1996년,내가 14살이였다.북한이 식량난으로 집집마다 살기힘들었다
아버지란 사람도 병원에 먹을 것이 없어서 집으로 돌아왔다
어머니는 직장은 배급도 안나오지 장사하려고 해도 돈은 없지 매일 나를 데리고 산으로 나물캐러다녔다
동생들은 아직 어려서 무슨일이든 다 내가 해야했다.
매일 낟알이란걸 먹지 못하고 풀만먹으니 풀 뜯으러 갈 힘도 없었다
겨울 이면 땔나무도 없다 .난 땔나무 만들러 산으로 간다.
어머니가점심이라고 해주는것이비지에 강냉이한줌 넣어만든주먹밥이다.집에있는사람은점심도없다.......
너무 좋았다..지금 생각하면 내가 그주먹밥위해서 나무하러 다닌것같았다.
이 주먹밥을 산에 올라가기 전에 벌써 먹어버렸다...
산에 올라가니 하얀 눈으로 산이 덮어있다..아무리 둘러봐도 주어서 땔수있는 나무라는건 하나도 없었다.
,여기 보고 저기보고 하는생각이 주먹밥을 먹어버렸는데 맨손으로 어떻게 집에 들어가나하는생각한다
맨손으로 돌아가지 못하겠고 눈앞에 있는 크고 굵은 생나무라도 베가야겠다는 생각으로 톱질하는데 힘이 모지라서 아무리 낑낑거려도 나무가 잘라지지않았다..두시간 정도 씨름질 하니 드디여 잘라졌다
이순간 왠지 눈물이 나와 엉엉거리며 울어댔다.이 넒고 깊은산에 사람이란 나밖에 없었다.
14살인 내가 난생 처움으로 내손으로 이큰나무를 잘랐다 하는생각으로 머리에 도라지영화에서 주인공이 산에서 나무를베여 전보대 만드는 생각이 났다..내가 내절로 장해보였다.
다음으로 할일이 이 큰 나무를 한토막 한토막또잘라야 밀차에 실어 집으로 가져가야했다
4토막으로 자르고 나니 날이 어두워진것이다
빨리 내려가지 않으면 길을 잃을수도 있었다.그리고 무서웠다.
산에서 내려오는길이 올라가는길보다 더 힘들었다.
나무를 잘 매지도 못해서 끈이 풀어져 나를 깔아뭉갤뻔했다.
엉엉울어도 듣는사람은 없고 무섭고해서 혼자서 노래부르며 흩어진 나무토막을 다시 매고 집으로향했다
집에 들어서니 어머니 두동생 아버지란사람 얼음같은 방안에서 떨며 나를기다리도 있는것이다
........내가 지금생각하기를 나의 어머니 눈에는 내가 사내아아로 보이고 내가 큰 어른으로 보였는지 아니면 생활상황이 어쩔수 없었는지........
.....................다음편 계속..........
아버지란 사람도 병원에 먹을 것이 없어서 집으로 돌아왔다
어머니는 직장은 배급도 안나오지 장사하려고 해도 돈은 없지 매일 나를 데리고 산으로 나물캐러다녔다
동생들은 아직 어려서 무슨일이든 다 내가 해야했다.
매일 낟알이란걸 먹지 못하고 풀만먹으니 풀 뜯으러 갈 힘도 없었다
겨울 이면 땔나무도 없다 .난 땔나무 만들러 산으로 간다.
어머니가점심이라고 해주는것이비지에 강냉이한줌 넣어만든주먹밥이다.집에있는사람은점심도없다.......
너무 좋았다..지금 생각하면 내가 그주먹밥위해서 나무하러 다닌것같았다.
이 주먹밥을 산에 올라가기 전에 벌써 먹어버렸다...
산에 올라가니 하얀 눈으로 산이 덮어있다..아무리 둘러봐도 주어서 땔수있는 나무라는건 하나도 없었다.
,여기 보고 저기보고 하는생각이 주먹밥을 먹어버렸는데 맨손으로 어떻게 집에 들어가나하는생각한다
맨손으로 돌아가지 못하겠고 눈앞에 있는 크고 굵은 생나무라도 베가야겠다는 생각으로 톱질하는데 힘이 모지라서 아무리 낑낑거려도 나무가 잘라지지않았다..두시간 정도 씨름질 하니 드디여 잘라졌다
이순간 왠지 눈물이 나와 엉엉거리며 울어댔다.이 넒고 깊은산에 사람이란 나밖에 없었다.
14살인 내가 난생 처움으로 내손으로 이큰나무를 잘랐다 하는생각으로 머리에 도라지영화에서 주인공이 산에서 나무를베여 전보대 만드는 생각이 났다..내가 내절로 장해보였다.
다음으로 할일이 이 큰 나무를 한토막 한토막또잘라야 밀차에 실어 집으로 가져가야했다
4토막으로 자르고 나니 날이 어두워진것이다
빨리 내려가지 않으면 길을 잃을수도 있었다.그리고 무서웠다.
산에서 내려오는길이 올라가는길보다 더 힘들었다.
나무를 잘 매지도 못해서 끈이 풀어져 나를 깔아뭉갤뻔했다.
엉엉울어도 듣는사람은 없고 무섭고해서 혼자서 노래부르며 흩어진 나무토막을 다시 매고 집으로향했다
집에 들어서니 어머니 두동생 아버지란사람 얼음같은 방안에서 떨며 나를기다리도 있는것이다
........내가 지금생각하기를 나의 어머니 눈에는 내가 사내아아로 보이고 내가 큰 어른으로 보였는지 아니면 생활상황이 어쩔수 없었는지........
.....................다음편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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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14
아름답다님의 댓글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암양님의 댓글
야무지기님의 댓글
허나 세월이 약이라는 말이 있잖아요
흘러가는 세월과 더불어 님의 아픈 과거도 조금씩 잊혀졌으면 좋겠네요.
행복하세요.
밤돌이님의 댓글
누구나 힘들고 어렵게 살았지요.
정말로 먹고 살기 힘든세상 지겹지요.
이제는 마음편히 행복하게 잘살수 있겠지요.
1~3 편 잘보고 갑니다.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열의화신님의 댓글
지금은 불행 끝! 행복 시작 ! 입니다 ~~~~~~~~~~~~~
코리히메님의 댓글
아마 8살때부터 석탄배낭을 졌던거 같아요. 맨날 아침 일찍일어나 석탄무지에 가서 껌뎅이 뭍혀가며 석탄을 주어담고 낑낑거리고 집으로 날라오고... 그랫던것이 시집가기 전까지 땔감은 내몫이었어요. 딴 집 처녀애들은 하지도 않는일을 나는 아들없는집 맏딸이라 할수없이 부끄러워도 내몫이라 생각하고 했던것 같아요. ㅎㅎ 지금은 옛말이되었지만...
롤링스톤님의 댓글
이쁜잉님의 댓글
이제 앞으로는 좋은 일들만 가득하길 바랄께요~^^
발도장님의 댓글
구름기둥님의 댓글
금탑님의 댓글
님의 앞으로 즐겁고 좋은 일만 가득하길 기도할께요 너무 어린나이 혹심한 상처
가셔지기가 쉽지 않겠지만 하늘은 알고 도와 주실거예요
무조건님의 댓글
레나님의 댓글
사랑하는동포님의 댓글
나약했던 나의 지난날을.... 그리고 그 소녀는 나에게 다시금 용기를 줍니다. 나를 부끄럽게도 하고 새로운 용기를 주어 잘 살아보자고 다짐하게 하는 여러분들에게 항상 감사와 감동을 느낌니다. 항상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