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약으로 고기잡고,,,,,

2014-01-1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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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녕변군에 도로공사할때였죠,,발전소건설로 도로가 물에 잠기니 산위로 도로를 내는것이였는데,,
공사장밑은 대동강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대동강 맑은물속에는 고기도 많았죠,,,고기잡을 방법이 특별히 없어 공사장에서 쓰는 폭약을 병에다 넣고 돌을 매달아 네관에 심지까지 넣고 불을 달아 던져 넣었더니 그야말로 장관이였죠,,,여러명이서 동시에 던졌는데 매단돌이 떨어져서 물에 둥둥 떠내려가다 터지는 넘은 얼마나 소리가 크고 물기둥이 높이 올라가던지,,,,,순간 물위로 고기가 하얏게 떠올랐고 몇가마니는 건져낸것 같습니다.하루 잘먹고 다음날 누가 신고했는지 군안전부에서 나왔더라구요,,,바로 잡혀갔죠,,,안전부구류장에일주일동안 억류되였다가 나왔죠,,,일주일동안 아주 지옥이였습니다...죽으면 죽었지 다시는 가고싶지않은곳이였죠...
공사장밑은 대동강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대동강 맑은물속에는 고기도 많았죠,,,고기잡을 방법이 특별히 없어 공사장에서 쓰는 폭약을 병에다 넣고 돌을 매달아 네관에 심지까지 넣고 불을 달아 던져 넣었더니 그야말로 장관이였죠,,,여러명이서 동시에 던졌는데 매단돌이 떨어져서 물에 둥둥 떠내려가다 터지는 넘은 얼마나 소리가 크고 물기둥이 높이 올라가던지,,,,,순간 물위로 고기가 하얏게 떠올랐고 몇가마니는 건져낸것 같습니다.하루 잘먹고 다음날 누가 신고했는지 군안전부에서 나왔더라구요,,,바로 잡혀갔죠,,,안전부구류장에일주일동안 억류되였다가 나왔죠,,,일주일동안 아주 지옥이였습니다...죽으면 죽었지 다시는 가고싶지않은곳이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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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9
샅바꽃님의 댓글
사랑이란님의 댓글
난 흰쌀밥에 고기에 철따라과일 다 먹으면서 자라서,,,,이런얘기듣으면 멍때립니다,,,
가끔 한국사람들 북한얘기해달라면,,,,곤란할때가 많아요,,,,,ㅠㅠ
가고싶어라님의 댓글의 댓글
사랑하는동포님의 댓글
그리고 집 안방에 김일성 김정일 초상화가 있던데 그게 집집마다 다 있나요? 아니면 그거 없는 집도 있나요? 정말 궁금해서 그러는거니 답변 부탁드립니다.
가고싶어라님의 댓글의 댓글
사랑하는동포님의 댓글의 댓글
제가 북한에서 태어나지 않은게 정말 다행입니다. 김씨왕조 무너지고 평화통일되어 북녘의 동포들이 편하게 살수있는 그날이 하루빨리 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소백산님의 댓글
그 물속에서 폭약 터지는 장면 한번 보고 싶네요. ㅋ
재밌게 읽고 갑니다. ㅎㅎ
따뜻한쥐님의 댓글
붉은노을의향님의 댓글
지금은 전역하셨지만 저희 아버님이 30년 정도 직업군인 생활을 하셨습니다.
어릴때 군인가족끼리 땜이나 강가로 천막을 치고 1박2일 여행을 자주 가곤했었죠.
강가의 경우 군인들이 수류탄을 던져 고기를 잡는데 간혹 그게 안터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땐 수류탄이 터질때까지 돌을 던지는데 이게 끝까지 안터져서
군 장교 한사람하고 사병들 남기고 끝까지 해결하고 오라고 한뒤 저희는 집에
돌아온 적이 있었는데...
지금 생각하니 그땐 후방 군부대가 당나라군대 저리가라였던 것 같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