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넘들과 촌넘들
2013-06-30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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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서울 특별시 인수봉에서 서울시내 사람들과 경상도 촌 사람들이 연합 등반을 했다 . 아저씨 ,아가씨. 아줌씨, 형씨.태평양 건너온 코큰 미국인. 새터민 .등 여러 제씨들이 성별 .연령.인종에 관계없이등반이 진행 되었다 . 역시 서울넘들은 머가 달라도 달랐다 .
등반 준비중
3개 조로 나뉘어서 올라 갔다
근데 이상한것은 젊은 넘들보다 떼바기(아저씨)들이 더잘 기올라갔다. 그래도 젊은 넘들이 지구력도 좋고 힘도 더 쎈데 말이다. 역시 좀더 산사람들이 힘보다도 요령으로 올라가는것을 잘 본받아야 할것 같다
나도 조만간 떼바기 되면 지금 보다 더 잘 기어 올라갔겠는지 모르겠다
미국 형씨
우리 조가 젤먼저 도착 해서 휴식중이다 .
등반을 마치고 산정상에서 먹는 밥은 정말 꿀맛 같았다. 나와 같은 조로 등반했던 서울 아줌씨들이 싸온
음식을 잘 얻어 먹었다 아줌씨들이 서울 올라오면 꼭 연락하고 자기네집에 들리란다.
한번도 잘생겼다는 소릴 못들어본 나를 보고 말이다
정상에서 한장
하강 준비중

완등을 축하하고 앞으로 안전 등반을 기원하며 다같이 건배했다

이제는 아쉽지만 헤어질 시간이다. 근데 웬지 내려오기 싫었고 그냥 서울에 살고 싶었다. 서울장영복등산학교 교장님이 나보구 돈 많이 벌어서 서울 올라와 살란다. 이래서 하나원에 있을때 기수들이 저마다 서울을 받지 못해 안달이 났구나 하는것이 조금은 이해 되었다 .잠시하루동안 느껴 보았지만 모든 면에서 서울이 서울이었다 또 올라올 날이 아쉬움을 뒤로 한채 재미나게 스릴넘치게 등반 잘 하구 내려왔다
까추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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