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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글/소설

아직 멀었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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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내마음이
강철로 되였음 좋겠다고 생각 했어요.
누가 나에게 상처를 줘도
핑~ 하고 팅겨져 나가게 말이죠.
 
그러나 깨달았죠
내가 상처 받는건
상처 준 사람 탓이 아니라
나 자신 때문이란 걸.
 
이  세상에 상대에게 일부러
상처를 주기 위해 험한 말을 하는 사람들
흔치 않아요.
대부분은 그냥 생각없이, 때론 화김에 한 말인데
내 가슴이 여려서 쉽게 상처가 생긴것 뿐이죠.
 
그러면서 애썼어요.
눈물 흘리는 약한 모습 보이기 싫어
나 자신이 씩씩해지고
조금은 건방져저서
남이 어떻게 하건 끗끗하려고.
 
근데요...
난 아직 멀었나봐요
아픈걸 보니.
 
또 그 아픔때문에
울고 잇는 나...
넘 미워요
 
정말 버릴 수만 있다면
낡은옷 버리듯이
흘흘 내다 버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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