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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글/소설

오늘따라 어머니 생각이 간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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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기도 전에 눈물부터 납니다

     북쪽땅에서 이 겨울 차디찬 봉분으로

누워계시는 아까운 나의 어머니     

돌아보는이 없이 홀로 누워계시는    

불쌍한 어머니  쉴사이 없이              

흑흑 느끼며 이 불효자식이 어머님께    

눈물만  드림니다      

 

그 옛날 그렇게 고생하던 어머니를            

  홀로 남겨놓고 떠나온 이 딸을 용서하지 마세요

어머니 어머니  단 하루 휴가라도 있다면          

다시만날텐데 왜 하늘나라엔 휴가가  없나요       

이제야 압니다 당신의 아픔을                             

그 어데  아프지 않은뼈 없으셨을텐데

우릴위해 내색 안하시고 일하신 어머니

우리 어머니는 가장 강하신  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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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기다려 주세요            

조선이 하나가 되는 그날 이 딸도

그 옆에 가리다  보고싶은 내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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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추운 겨울날   이불도 없이 얼마나 추우실까

어머니 사랑을 갚을길 없고                             

가슴만 타들어 갑니다                                       

영원히 한분뿐인 내어머니

          다시만날 그날까지 기다려야 합니까 

몇천번 불러도 싫지 않는          

          어머니 어머니 목메이게 다시 불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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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쪽에 계시는 어머님들께

이 꽃을 삼가 드립니다        

당신들은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어머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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