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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글/소설

마지막 가는 가을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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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되면 고독이란 그리움이
단풍처럼 내 가슴 아린 추억들로
노을빛 아름처럼 가득 물들었었고

갈바람으로 돌다 돌다 머물렀던
붉게물든 단풍속으로 접어들때
내 맘에 있던 너를 꺼내어 보았다


타들어 가는 내 가슴은... 내 마음은...
그시절 그대로 세상사 아름다운 사랑
행복한 장밋빛 인생 그대로 였었는데


이젠 그 고독의 가을은 날 버리고
그리운 사랑마져 휭하니 불어
물들였던 추억의 일기장을 덮는다


내 삶에 붉게물든 추억의 그림자
불러도 불러도 오지않는 그리운 사랑
내 하나의 곱디고운 사랑이였건만


그리운이를 잡아두지 못한 마음에 아쉽고
그리운이에 대한 사랑의 못다함에 서럽고
그리운이를 보내야 하는 내자신이 초라하다


이 가을이 가고 앙상한 가지만 남을때
마음 한켠 접어둔 그대 향한 그리움
저 하늘가 한모퉁이에 그대모습 그려놓고


갈바람에 떨어진 낙엽의 쓸쓸함속에
잠시 머물다간 추억의 당신 모습 그리며

희미한 당신과 나의 장미빛 사랑을
마지막 가는 가을속으로 살포시 내려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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