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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글/소설

추억속에 묻어둔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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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밤...

어딘가 모르게 달린다.


오라는곳 없고,찾는이는 없지만,

내 마음은,

갈곳도 많고, 찾을곳도 많다.


늘 외롭고 힘들다.

하지만...

나에겐, 그 외로움이 친구고,

혼자 외치는, 무언의 독백이 사랑이다.


넓고도 깊은, 바다를 보노라면,

내 삶의 길을 보는듯하고,

까아만 하늘이지만,

내 마음을 받아주고, 내 소리를 들어준다.


내리는 비와 인생의 노래를 하고,

스치는 바람에 추억을 삼키듯,

사계절의 아름다움에, 내 삶을 묻어둔다


외로움에 달리는 길이지만,

오늘밤은,오늘 만큼은,

추억속에 묻어둔 그리움으로,

혼자만의 사랑으로 달리고 싶다.

201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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