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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글/소설

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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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이되였다,
빼앗겼던 36년. 되찾은 오늘
세월은 흘러 흘러 70번째로 맞이한 오늘
무더웠던 긴여름도 지나가는듯
하늘은 더 높고 푸르러 이마음 기다리는데...
언제오려나 허리끊어진 남과북
통일의 그날.
분단의장벽 허물어지는그날.

맞이하리라 언젠가는
그리고 그리던 그날
우리겨례 얼싸안을 그날.
오늘도 그리움에 기다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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