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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글/소설

눈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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늪을고인 물을강박적으로 확고부동하고항구적인 것을진창에 빠진 것들을반복적이고 느린 것들을움직이는 모래를관조를황홀경을 습관적으로 죄악이라고 부르는 이유를 나는 알지 못한다.


또한 고약한 날씨를죽음을전쟁을승리를내리치는 벼락을유기(遺棄)의한 울부짖음을창을검을해면을역사를 습관적으로 덕성이라고 부르는 이유도 알지 못한다.


"눈물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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