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사실인가요?

2020-10-1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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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품마을행정사 김동철입니다.
품마을행정사 김동철입니다.
얼마전 탈분하신분과 이야기 중 믿기지 않는 말씀을 들어 정말 사실인지 여쭙고자 합니다.
북한에서 집주변에 옥수수를 심었는데
누군가가 그 씨앗 옥수수를 파 먹었다는데...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나요?
누군가가 그 씨앗 옥수수를 파 먹었다는데...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나요?
정말 믿기지 않는 일이라 여쭈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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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18
새별공주경원님의 댓글
면역된령혼님의 댓글
고향은북쪽님의 댓글
정월보름달님의 댓글
보고싶은님의 댓글
옥수수 종자(씨앗) 감자종자(씨앗)을 파먹는건 봄철에는 흔한 일이죠.
저의 동네는 도로가옆에 역삼이 얼마나 많은줄 아십니까?
가을에 잎떨어지면 깨알보다 큰 씨앗들을 손바닥에비벼 후후불어 한입에 털어넣으면 얼마나 고소한지~~
역삼씨앗을 가마솥에 볶아서 가루내고 감자에 꼭 꼭 찍어먹으면 얼마나 고소한줄 아십니까?
근데 여기와서보니 역삼이 마약취급을하는 대마초라고 하네요.
제 고향엔 지금도 길가에 수두룩할겁니다.
그래서인지 어른들이 역삼을 마니 먹으면 히스테리가 걸린다고 적게 먹으라고 햇던것같습니다.
만병통치약이라고 불리는 아편도 집집마다 심엇던적잇습니다.
나중엔 못심게 단속햇지만요~~
여기서 말이안되는일들이 북에선 말이됩니다.
Gloria님의 댓글
옛날에는 땅에 떨어진 무껍질이나
옥수수알갱이 다 주어먹었죠~
이젠 정말 옛말이네요^^
제철소님의 댓글
콩씨앗을 숨으면 산비둘기들이 파먹어서 골아푼일은 있었요
유미정가님의 댓글의 댓글
엄마꽃님의 댓글
커닐리언님의 댓글
신이나님의 댓글
그러나 들녘에 그 흔하던 풀도 없어서 못 먹던 사람들에게는 가슴쓰린 이야기입니다. 이제와서 말이지만요~~근데 콩씨앗 비둘기파먹어서 골치였던 적을 아시는거보니 도시서만 살은거는 아닌가봐요. 저는 또 그 일은 들은적이 없으니 그럭저럭 밥술이나마뜨며 살던때 농촌얘기인거같네요.
찬란한별님의 댓글
날개달린시간님의 댓글의 댓글
감히 남한사람들은 상상도 못할꺼 같아요 ~ 아니 길가에서 먹을게 없어서 굶어죽은 거지 이야기는 들어보았어도... 아무리 못살아도 저정도 까지는 아니었던거 같아요 ~
오태훈님의 댓글
심풀이님의 댓글
마데카솔님의 댓글
란초hanran님의 댓글
기아차님의 댓글
그뿐만은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