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 이야기 3 탄
2018-08-23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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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우리집 사기친 일을 쓸려고 한다
사실 우리집에 티비가 없었다
우리아버지형제가 8남매라 그중에 넷째삼촌이 갑자기 찾아왔다
또 어머니를 꼬드긴다
울 아버지가 맏이라 시동생이 무려 6명이나 된다
고단한 시집살이를 하셨던 울 어머니다
1호 사진도 있다
"형수님 저를 재쏘 보내주시우 그러믄 내 돈 벌어서 형수외삼촌께 티비 한대 주겠소'' 어머니가 출동하셨다
이북에서 이름만 대면 알만한 식당의 높은 직을 하셨던 어머니 외삼촌이 있다
권력이 막강하다
김일성부자가 별장에 오믄 꼭 들리는 식당 초급당비서다
일호사진도 있다
어머니가 왈! '' 외삼촌 우리 시동생을 좀 재쏘보내주세요 제발'' 그 외할아버지가 울 어머니 부탁에 흔쾌히 들어주신다
''그래 조카야! 내가 재쏘보내줄게''
권력의 막강함이 드러난다 넷째삼촌이 재쏘로 갔다
재쏘란 러이아벌목공으로 러시아로 가는것을 재쏘라 한다
삼촌이 돈을 벌어 외화상점에서 티비하나 어머니외삼촌에게 드렸다
어머니 외삼촌이 우리가 못사니까 티비를 우리보고 가져가란다
앗싸! 우리집에 티비가 생겼다
얼마동안 보기는 했다
그 티비도 불쌍한것이 울 아빠가 화가나믄 티비 안테나를 부러뜨린다
그리고 다음날로 다시 고쳐놓는다
참 많이 부러졌다
고생 고생 개고생 다한 티비랑 하루는 작별해야 했다
위연에서 동장사하는 사람이 울집에 숙박했는데 코발트, 니켈 살 돈이 모자라니 돈있는 사람에게 돈 좀 꾸어달란다
울 마을에 돈주에게서 아버지가 보증서고 돈 꾸어서 코발트,니켈 사서 위연으로 돌아갔다
그리고는 꾸어간 돈을 돌려주지 않는다
금속들을 경찰에게 운이 나빠서 뺏겼단다
돈이 생기믄 준단다
ㅜㅜㅜ
우리가 혜산갈때 신세를 좀 지기도 한 사람이다
어찌됐든 하여간 돈 주겠다는 날짜가 다가오니 돈주가 독촉한다
남에게 돈 꾸어본적도 없는 부모님이라 티비를 팔아서 주기로 했다
티비를 팔아서 보증섰던 돈은 주고나니 2천원이 남았다
그때 당시 옥수수 한키로에 50원 할때라 2천원이믄 가난한 우리에게는 큰돈이다
남은 돈을 보고 아버지가 어머니를 보시며 말씀하신다
''아무개엄마야! 옆집딸들이 우리 티비 판걸 알기 때문에 남은 돈을 노릴수 있으니 죽어도 꾸어줘서는 안된다''
어머니가 알겠노라고 머리를 끄덕이신다
며칠도 지나지 않았다
옆집선수들이 작업을 어머니한테 걸었다
고지식한 울 어머니 작업에 당하셨다
아버지에게 욕두 엄청 들으셨다
그돈이믄 울 식구 옥수수만 사서 먹어도 몇달은 배부르게 먹을수 있는 돈인데 분통하다
결국은 우리가 여기올때까지 받지를 못했다
옆집 사기꾼들아!
그 돈으로 잘 먹고 잘 살아라!
너희처럼 안살아도 우리는 이땅에서 잘 먹고 잘 사니까!
다리부러진 노루 한군데 모인다는 속담이 있다
울 옆집쪽으로앞집에 옆집인간들을 빰치는 욕심이 등터지는 탐욕쟁이가 있는데 땅강도다
가운데 집 땅인데 자기땅이라고 두집이 싸우더니 결국은 그 가운데집 가난한 사람들이 순하니까 땅을 빼겼다
분명히 우리 눈에는 가운데집 땅인데 완전 땅강도다
얼마 되지 않는 땅인데 피를 가로문다
자기 땅이라면 피를 가로 물어도 이해가 간다마는 엄연히 가운데집 가난하게 사는 사람들 땅인데 착하니까 그 땅강도에게 당한거다
끼리끼리 논다고 울 옆집이랑 완전 친하다
울 앞집은 남편이 군수물자후방창고서 일해서 군수물자들을 빼돌려서 잘 살았다
와이프는 일도 안하고 취미로 여기저기 돌아다닌다
울 앞집 와이프는 잘살아도 경우는 지키고 살았던것 같다
근데 그 땅강도부부는 둘이 꼭 닮았다
부부가 다 강도고 탐욕이 끝이 없다
울 옆집어머니는 고아로 태여나서 정은 많다
말이 많고 말을 들고 다니고 다사하고 간사하기는 한데 고아로 자라서 마음은 이쁘다
하여간 울옆집인간들과 그 앞채땅강도는 욕심이나 강도질은 도토리 키재보기다 좀 더한 강도는 앞채땅강도가 수위가 세다
사기는 옆집딸들이 한수 위다
하여간 나는 새집으로 이사를 가면서 딴세상을 경험했다
가장 뼈져리게 느끼는것은 재벌이 왜 돈이 많을수밖에 없는지 세집을 보면서 이해가 간다
지금도 젤 악몽으로 생각하는건 옆집식구들을 볼때다
인간의 간악함과 간사함 , 사악함을 옆집과 땅강도를 통해 많이 보았다
그 땅강도를 보며 울 아버지가 하시던 말은'' 저집 인간은 욕심이 하늘을 찌르는구나 지금도 저렇게 남아돌아 처치곤란인데 왜 욕심은 끝이 없는가? 죽어서 관속에 가져갈것도 아닌데 ''
울 아버지가 땅강도에게 항상 하던 말씀이였다
돈이 없어 못사는것이 아니라 명이 짧아 못산다시며 항상 사람들에게 나누며 살던 우리 부모님들과 그들은 정말 인간의 극과 극이다
나는 아직도 아버지 말씀이 맞다고 생각하는 일인이다
그런 인간들도 아무리 욕심을 부려도 백년밖에 못산다
그렇게 안살아도 우리는 지금 잘 살고 있다
재벌은 아니여도 명품이 아니여도 만족하고 어려운 이웃보면 손도 내밀고 평범하게 살아간다
옆집 인간들을 오늘 생각나서 주저리주저리 써보았다
그렇다고 해서 옆집사람들이랑 원쑤처럼 지낸건 아니고 평범하게 지냈다
그냥 옆집사람들의 기상천외한 이야기와 느낀바를 쓸뿐이다
사실 우리집에 티비가 없었다
우리아버지형제가 8남매라 그중에 넷째삼촌이 갑자기 찾아왔다
또 어머니를 꼬드긴다
울 아버지가 맏이라 시동생이 무려 6명이나 된다
고단한 시집살이를 하셨던 울 어머니다
1호 사진도 있다
"형수님 저를 재쏘 보내주시우 그러믄 내 돈 벌어서 형수외삼촌께 티비 한대 주겠소'' 어머니가 출동하셨다
이북에서 이름만 대면 알만한 식당의 높은 직을 하셨던 어머니 외삼촌이 있다
권력이 막강하다
김일성부자가 별장에 오믄 꼭 들리는 식당 초급당비서다
일호사진도 있다
어머니가 왈! '' 외삼촌 우리 시동생을 좀 재쏘보내주세요 제발'' 그 외할아버지가 울 어머니 부탁에 흔쾌히 들어주신다
''그래 조카야! 내가 재쏘보내줄게''
권력의 막강함이 드러난다 넷째삼촌이 재쏘로 갔다
재쏘란 러이아벌목공으로 러시아로 가는것을 재쏘라 한다
삼촌이 돈을 벌어 외화상점에서 티비하나 어머니외삼촌에게 드렸다
어머니 외삼촌이 우리가 못사니까 티비를 우리보고 가져가란다
앗싸! 우리집에 티비가 생겼다
얼마동안 보기는 했다
그 티비도 불쌍한것이 울 아빠가 화가나믄 티비 안테나를 부러뜨린다
그리고 다음날로 다시 고쳐놓는다
참 많이 부러졌다
고생 고생 개고생 다한 티비랑 하루는 작별해야 했다
위연에서 동장사하는 사람이 울집에 숙박했는데 코발트, 니켈 살 돈이 모자라니 돈있는 사람에게 돈 좀 꾸어달란다
울 마을에 돈주에게서 아버지가 보증서고 돈 꾸어서 코발트,니켈 사서 위연으로 돌아갔다
그리고는 꾸어간 돈을 돌려주지 않는다
금속들을 경찰에게 운이 나빠서 뺏겼단다
돈이 생기믄 준단다
ㅜㅜㅜ
우리가 혜산갈때 신세를 좀 지기도 한 사람이다
어찌됐든 하여간 돈 주겠다는 날짜가 다가오니 돈주가 독촉한다
남에게 돈 꾸어본적도 없는 부모님이라 티비를 팔아서 주기로 했다
티비를 팔아서 보증섰던 돈은 주고나니 2천원이 남았다
그때 당시 옥수수 한키로에 50원 할때라 2천원이믄 가난한 우리에게는 큰돈이다
남은 돈을 보고 아버지가 어머니를 보시며 말씀하신다
''아무개엄마야! 옆집딸들이 우리 티비 판걸 알기 때문에 남은 돈을 노릴수 있으니 죽어도 꾸어줘서는 안된다''
어머니가 알겠노라고 머리를 끄덕이신다
며칠도 지나지 않았다
옆집선수들이 작업을 어머니한테 걸었다
고지식한 울 어머니 작업에 당하셨다
아버지에게 욕두 엄청 들으셨다
그돈이믄 울 식구 옥수수만 사서 먹어도 몇달은 배부르게 먹을수 있는 돈인데 분통하다
결국은 우리가 여기올때까지 받지를 못했다
옆집 사기꾼들아!
그 돈으로 잘 먹고 잘 살아라!
너희처럼 안살아도 우리는 이땅에서 잘 먹고 잘 사니까!
다리부러진 노루 한군데 모인다는 속담이 있다
울 옆집쪽으로앞집에 옆집인간들을 빰치는 욕심이 등터지는 탐욕쟁이가 있는데 땅강도다
가운데 집 땅인데 자기땅이라고 두집이 싸우더니 결국은 그 가운데집 가난한 사람들이 순하니까 땅을 빼겼다
분명히 우리 눈에는 가운데집 땅인데 완전 땅강도다
얼마 되지 않는 땅인데 피를 가로문다
자기 땅이라면 피를 가로 물어도 이해가 간다마는 엄연히 가운데집 가난하게 사는 사람들 땅인데 착하니까 그 땅강도에게 당한거다
끼리끼리 논다고 울 옆집이랑 완전 친하다
울 앞집은 남편이 군수물자후방창고서 일해서 군수물자들을 빼돌려서 잘 살았다
와이프는 일도 안하고 취미로 여기저기 돌아다닌다
울 앞집 와이프는 잘살아도 경우는 지키고 살았던것 같다
근데 그 땅강도부부는 둘이 꼭 닮았다
부부가 다 강도고 탐욕이 끝이 없다
울 옆집어머니는 고아로 태여나서 정은 많다
말이 많고 말을 들고 다니고 다사하고 간사하기는 한데 고아로 자라서 마음은 이쁘다
하여간 울옆집인간들과 그 앞채땅강도는 욕심이나 강도질은 도토리 키재보기다 좀 더한 강도는 앞채땅강도가 수위가 세다
사기는 옆집딸들이 한수 위다
하여간 나는 새집으로 이사를 가면서 딴세상을 경험했다
가장 뼈져리게 느끼는것은 재벌이 왜 돈이 많을수밖에 없는지 세집을 보면서 이해가 간다
지금도 젤 악몽으로 생각하는건 옆집식구들을 볼때다
인간의 간악함과 간사함 , 사악함을 옆집과 땅강도를 통해 많이 보았다
그 땅강도를 보며 울 아버지가 하시던 말은'' 저집 인간은 욕심이 하늘을 찌르는구나 지금도 저렇게 남아돌아 처치곤란인데 왜 욕심은 끝이 없는가? 죽어서 관속에 가져갈것도 아닌데 ''
울 아버지가 땅강도에게 항상 하던 말씀이였다
돈이 없어 못사는것이 아니라 명이 짧아 못산다시며 항상 사람들에게 나누며 살던 우리 부모님들과 그들은 정말 인간의 극과 극이다
나는 아직도 아버지 말씀이 맞다고 생각하는 일인이다
그런 인간들도 아무리 욕심을 부려도 백년밖에 못산다
그렇게 안살아도 우리는 지금 잘 살고 있다
재벌은 아니여도 명품이 아니여도 만족하고 어려운 이웃보면 손도 내밀고 평범하게 살아간다
옆집 인간들을 오늘 생각나서 주저리주저리 써보았다
그렇다고 해서 옆집사람들이랑 원쑤처럼 지낸건 아니고 평범하게 지냈다
그냥 옆집사람들의 기상천외한 이야기와 느낀바를 쓸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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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6
고향은북쪽님의 댓글
동심님의 댓글
글 재밌게 쓰시네요..
제철소님의 댓글
ohwind님의 댓글
소낙님의 댓글
징검다리가된돌부처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