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는 기쁨은 짧고 주는 기쁨은 길다. > 탈북수기

본문 바로가기
회원 가입하면 3,000 포인트 - OPEN EVENT !! 바로가기
출석 체크하면 포인트가 팡팡 - OPEN EVENT !! 바로가기
  • 쇼핑몰
  • 커뮤니티
  • 북마크

탈북수기

MD 추천
Q menu
오늘본상품

오늘본상품 없음

TOP
DOWN

받는 기쁨은 짧고 주는 기쁨은 길다.

본문

막상 글을 올려보자니 좀 쪽팔리는것같기도 하다
글쓰는 재주도 없고  ,,,다만 좋은 마음으로 보아주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것으로만 해도 난 만족하다
 
난   내자신이 탈북자임을 항상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열심히 살아가고있는  4살된 탈북자이다
가진것 아무것도 없이 맨 몸뚱이로 찾아온 나를 그래도 한동포라고 한민족이라고 대한민국은  나를 이땅에서 정착해서  살수있도록  많은것을 해주었다. 집도 주었고 정착금도 주었고..
이땅에도 탈북자보다  정말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이 많고 많지만  그래도  우리에게   이땅에서 살아갈수 있도록 정말 많은 배려를 해주었다
그것이 고마워서    난 항상 열심히 살고있다. 받는것이 있으면 주는것도 있어야지- 받았으면 갚아야겟지..
그래서 이나라의 국민으로서  4년동안 내가 받은 정착금의 몇배를 세금으로  내기도 햇지만 ..  난 항상 고마음을 느끼고 산다
내가 이땅에서 열심히 사는것만이  이나라에 대한  감사의 표시이고  그리고 탈북자로서  내가 태여나고  내가 살아오고   할수없이 버리고 떠나온 고향에 대한   추억을 간직하는것이며  우리 탈북자 한사람 한사람이 이땅에서  보란듯이 잘사는것만이  북한정권이 무너지고  고향으로 돌아갈날을 앞당기는것이라고 생각하고 살아가고있다.
난 항상 감사함을 마음속에 새기고 산다
이땅에는 정말 우리 탈북자보다 못한 사람들이 너무너무 많다 
출근길에 공원옆을 지나면  정말 불쌍한 노인네들이   밥한그릇 사먹을 돈없어서 ..편하게 잘곳이 없어서 ..이런것을 볼때면 항상 미안하다  진짜 아무것도 이나라를 위해서 한일 없는 우리 탈북자들은 그래도 이나라에서  잠잘곳도 주엇고 먹고살수있도록   자리를 잡을대까지 나라에서 보살펴주고 있지만 그들은   정말  어디서 도와줄데도 없고 도움을 받을곳도 없는 사람들이다
그래서 난 결심을 햇다
 내가  능력이 되는껏  그들을 위해서 봉사라도 하리라  한달에 한번씩이라도  그들을 위해서 무료급식이라도 해주고싶었다
7월부터 시작을 하려고 마음을 먹고 ..  다른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해보니  가장좋은방법이 점심시간에 도시락이나 떡을 나누어주면 된다는것이다
처음하는것이라  솔직히   여러사람들에게  도움을 많이 받앗다
참 우리 주위에는 정말 좋은사람도 많다
떡을 맡기러 가니  떡집아저씨는 그런좋은일에는 자기도 동참하겟다면서 떡값을 다른사람보다 3만원씩이나 싸게 해주고,, 간판집아저씨는 무료로 글을 써서 도와주었고,,, 정말 좋은 세상이다
처음하는일이라  200명분을 준비했다  비용은 생각보다 많이 들지는 않았다  옆에서 도와주는 사람들이 없었다면  아마도 몇십만원 더 나오련만  ..정말 좋은사람들이 많기는 많다는것을  다시 느낀다
정말 덥기는 덥다   탈북자인 내가 좋은일을 한다고 옆에서 아는분들이  직원들을 보내주어서 12 시부터 시작해서  2시까지  찜통속에서  도시락과 떡을 노인네들에게 나누어주었다
많은사람들의 얼굴에 웃음이 넘치는것을 보니 정말 나도 기분이 엄청 좋다
그사람들은 내가 탈북자인지 모른다    참 다행이다
남에게 주는기쁨이 이렇게 좋은줄 처음으로 느껴본다 ..
오늘은 처음하는일이라서 사람들이 적게 모여들엇지만  아마 다음달에는  더많은 사람들이 올것이다
그분들의 얼굴에 조금이나마 미소가 생기고  내가 그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준다면 나는 그보다 더큰 기쁨은 없다

내가 받은 감사함을  조금이나마 이렇게 해서라도 갚을수가 있다면 난  정말 기쁘다

난 항상 감사하다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2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28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1 건 - 1 페이지
번호
제목
글쓴이
쇼핑몰 전체검색
상담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