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새터민 전문 부부상담 받아보신분 계신간요?
작성자 비공개 ㆍ추천: 0  ㆍ조회: 2356
작성일 2015-01-07 (수) 12:05
년초부터 안좋은글 올려서 죄송합니다. 저희 부부는 둘다 새터민이구요 정착한지는 남편은 11년차, 저는 5년차 됩니다. 우리 둘다 나이가 적진 않지만 늦둥이 아들이 있구 아들은 지금 두돐 됐습니다. 남편 쪽에는 거의 부담이 없구 제 쪽에는 북에 있는 친정 식구들이랑 중국에 있는 딸로 인해 부담이 있구요. 애초에 만날때 이 부담을 다 수용할 마음과 능력이 있다고 해서 결혼했어요.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서부터 그 부담에 중압감을 느끼더라구요. 그래서 3년동안 중국의 딸에게는 생활비조차 보내지 않고 친정에만 조금씩 보냈어요. 그러다가 제 동생 데려와서 재작년 부터는 동생이 친정 책임지구 돈보내는 바람에 저흰 하나도 안보냈어요. 그리고 작년 추석에 딸하고 다시 연락해서 생활비 100만원 보내주고 옷이랑 영양제(고1인 딸래미 공부하는게 넘 힘들다해서)사서 보내는데 백만원 가까이 썼구요. 그리고 올해 여름에 놀러오라구 했어요. 암튼 모든 사연 다 적을수는 없지만 대충 이렇게 하다보니 남편은 점점 잔소리가 늘어나구 거정질도 많이 하게 되고 부부 싸움도 빈번하게 일어났지요ㅜㅜ 요즘은 이혼 결심하구 별거 상태입니다만 어린 아들때문에 다시 생각해보려고 하는데 지금 가지고 있는 각자의 관념으로는 불화한 가정생활이 다시 반복될거 같습니다. 그래서 가정상담이라도 받으려고 생각하고 인터넷 뒤져봤더니 각 지역마다 무료 상담클리닉이 있긴 하더라구요. 그런데 대부분 상담사분들이 한국분들이니만큼 새터민들의 특수성에 맞는 상담을 할수 있을지 고민되네요. 새터민들을 잘 알고 이해할수 있는 사람들께 상담 받아보면 좋겠는데 혹시 쉼터에 이런 분들 알고 계신분 계시는지요? 상담 받아보신분들은 계시는지요? 나이도 적지 않고 각자 재혼인지라 마지막 노력이라도 해보려구 올린 글이니 알고 계신분들의 친절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이름아이콘 네잎행운
2015-01-07 16:41
저도 처음에는 자식 성씨 문제로 여기 저기 상담도 받아보고 했는데 ,,,결론은 본인이 직접 발루 뛰지 않으면 안되더라는거죠 ,,,냉정하다 생각하지 마시고 지금의 상황을 님이 극복해 나가지 않으면 어느누가 내 일을 해결해 주지 않더라구요 ,,,,,힘내시고 화~~~~~~~~~~~이팅
본문 작성자 그렇긴 하지만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보면 좁혀지지 않는 생각의 차이에 좀 변화가 있을가 싶어서요...
서로가 자기 생각이 맞다고 생각하고 있는터라 제3자의 객관적인 소리도 좀 들어봤음 좋겠어요ㅜㅜ
암튼 댓글 감사합니다
2015-01-07 20:35
과객 북한이탈주민재단 지금은 남북하나재단으로 바뀌었지요.
이곳엔 이북출신의 전문상담사가 24시간 상담하는 코너가 있더군요..
2015-01-09 14:48
   
먹새
2015-01-07 23:13
산다는것 자체가 전쟁이라고 하죠,,
부부가 되였다고 하여 나를 당연히 이해해줘야 한다는 것은 위험한 발상이라고 봐요.
이사람은 내편이고 날전적으로 이해준다고 생각햇는데   아닐때 만큼 배신감이 큰적은 없으니까요.
그래서 기대감이 큰 만큼 실망도 큰 법이죠.
물론 자기 신랑에 대한 믿음과 기대자체를 바라지 말라는 것은 아니지만
부부는 내편인 사람들이 만남이라기 보다는 서로의 방식, 가치관을 존중해주고 서로의 자기 주장을 조금씩  양보하여 상대방을 배려해주려는 사람들의 만남인것이죠.
글을 보아서  남편쪽에는 거의 부담이 없고 아내 되시는 분 쪽에 북쪽, 또 딸쪽  쫌 부담 되는부분이 있어 보이네요.
나이도 적지 않으시다니 사시면서 이부분에 대한 마찰은 조금 발생할수 있음을 예견하였을 것이고 그 경우 어찌 대처하실지도 방향타를 어느정도는 잡아놓으셧으리라 봐요.
물론 결혼하기전에  남편분께서 다 책임지실 마음이 있다고 하셨지만 마음과 현실하고는 상당히 차이가 있거든요. 아마도 남편분께서도 그부분에 대하여 책임지겠다고 하셨고 또 책임지시려 노력하고 계시리라 봐요( 제생각이지만 나이가 적지 않으신분의 선택이니 책임적이지 않겠냐는 주관적 판단임을 양해)

솔직히 어떤일을 하실런지는 모르나 어느정도 스팩을 쌓고 대기업은 아니더라도 알만한 중소기업이나 미래의 담보가 보장되지 않는 직업을 가지지 않는 이상은 한개 가정을 완벽하게 보완해나가기도 어렵거든요.

남편분은 아마 처가 쪽에 줘야할 도움도 자신이받아들여야 할 몫이고(남편이 철저히 반대한다는 글은 없으니) 가정의 재정적 요소도 충족하여야 한다고 생각되요.
부담스러워하고 거증도 있다고 하니 아마도 두가지 중 전자쪽(처가) 에 비중이 쏠린다고 생각되시나봐요(가정쪽에 드는 비용과 처가쪽비용 50:50 의 방식으로 계산해서는 안된다는것은 아시리라 봐요)


제가 보았을때는 충분히 있을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남편입장에서는 소중한 아내의 처가쪽 도 중요하고 아내와의 구성인 가정 또한 소중한 것이지요.
허나 총체적인 재정적비용도 무시할것이 못되구요 처가 쪽에 주어야 할 도움을 무시한다기보다는 가정쪽에 비중을 더 두고 싶겠죠.

아내 입장에서 는 여지껏 그런것이 눈치보여 못한 말도 많고 참은것도 많은데 감수한 비용은 쥐뿔만(도합200만)하고 결혼전엔 다 책임진다고 해놓고는 거증질이니 사람을 잘못본것 같기도 하고 어려우니 본심이 나온것 같겠죠

아내 분께서는  남편에게 책임진다고 해놓고서,또 남편으로써 다 책임져야할 당연한 부분이 아니냐는 식으로 말씀하기보다는 가정을 위해서 고생해주어 고맙다고  먼저 말해주시고.

내 친정식구들 또 딸인데 조금만 좀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고맙겠다고 호소해보세요.
그런데 그 호소가 너무 이상적이면 안되요 현실적이여야 한답니다.
다시말하여 그 호소대로 했을때 가정의 재정적 운영에 많은 지장을 초래한다면 안되는 것이지요
가정이 재정적으로 바르게 설수 있어야 처가 쪽도 논할수 있는 것이지요.
그 일로 가정이 파괴된다면 그야말로 바보 같은 짓이고요.

여기서 딸문제는 조금은 다른 시각으로 봐야겠죠 물론 잘 아시리라 봅니다

절대 요구하시면 안되요. 해결보다는 불화가 커질 확률이 높아요,왜냐면 남편은 지쳤거든요 처가때문이여서가 아니라 살아간다는 것 자체가 지쳐감과의 싸움이거든요 이때 당연하다고 요구만 하면 남편은 우리가 꾸려나가는 가정의 미래가 불확실하다고 생각하게 된답니다.

행복을 줘보세요 가정이  나에게 어떤 행복을 주는 지, 아내가 나에게 어떤 행복을 주는지를 남편이 느끼고 맛보고 즐긴다면 가정의 모든 문제의 해결사랍니다.
행복을 느끼면 아내가 너무 좋아 지고 처가에도 절한다지요.

PS 그냥 사연을 보고 비슷한 처지라 어차피 당연히 거쳐야 할 수순을 너무 어렵게 받아들여 소중한 가정이해를 보는것은 바람직하지 않을 것 같기에 한자 적어 보았네요

(저도 남자여서 남자의 입장에서 글을 적었으니 신빙성은 있지 않겠나하고 생각하오마는 각자의 주관적 견해의 차이는 있으니 그점 양해바랍니다)
본문 작성자 먹새님의 소중한 조언 잘 읽었습니다.
남편은 친정이나 딸아이에게 돈쓰는걸 부담스러워는 하지만 어쩔수 없다고 생각하며 기꺼이는 아니더라도 잘 해주는 편이긴 합니다.
그런데 아무리 좋은 맘으로 해줬어도 입으로는 비뚤어진 소리로 제 속을 박박 긁으니 당시 가졌던 고마움도 순간에 사라지고 말거든요...
남편 마음이 머리로는 이해가 되지만 이왕 해주는거 왜 그렇게 심술궃게 말을 하는지 저의 마음으로는 받아들여지지가 않아서 이번엔 아주 결판을 내려고 하는겁니다ㅠㅠ
암튼 친절한 조언 감사드립니다^^
2015-01-09 16:23
레나 아~~님의 맘 이해됩니다
저도 자식들에게 해마다 돈을 보내야 하는 형편이예요. 자식인데 어떻게 가만 둘수있나요. 저의 남편도 북한사람인데요 ~~자식들이 돈을달라고 왔다하면 "얼마 보낼까?"고 물어봐요.~~그러면 남편은 400본내라고 하네요~`200만 보내면 쓸돈이 없다고요~그런데 자식놈들이 어려서 그런지
1년에 두번오는데 (그때는 남편 혼자 벌었어요) 너무 미안해서 남편쪽에
제가 연락해서 우리집에 간돈 똑같이 했더니 감동되였는지~~~~
제자식한테는 해마다 보내고 자신의 집에는 3년에 한번 보낸다고 하네요
나이도 50대라 벌수 있는 기회도 얼마 없어요~~
그래도 님께 참고가 되셨으면 해요~어렵게 만나 자식까지 두었는데 이제와서 헤여진다니 너무 가슴 아프네요~`
2015-03-27 19:54
   
이름아이콘 오늘도무사히
2015-01-08 06:33
재혼이 어려운  점이 재혼 하려는 분들에게 어린 자녀가 있는가의 여부죠. 글을 읽다 보니 작성하신 분은  어린 자녀가 중국에 있다는게 가장  큰 고민인것 같네요. 물론 그 전에 북한에 있는 가족은 동생이 생활비를 보내고 있다고 하니 해결 된듯 보이고요.제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새로 꾸린 가정에 아이도 있다고 하니 이혼은 신중하게 결정하는게 좋을것 같네요.중국에 있는 아이가 중학생이면 남편분과 상의하여 성인이 될때 까지는 돌봐 줘야 하지 않겠는냐?고 말해 보셔요.
본문 작성자 중국에 있는 딸은 성인이 될때까지 돌봐주기로 약속이 돼있지만 지금 남편은 딸이 성인이 된 다음에서 제가 딸에게 돈 쓰는것을 염려하고 있어요.
저는 아니라고 몇번을 말해도 믿지 않고 미래의 일을 자기 멋대로 추측하며 저의 생각을 곡해하고 있어서 너무 안타깝네요ㅠㅠ
댓글 감사합니다~~~^^
2015-01-09 16:27
오늘도무사히 중국에 있는 딸을 성인이 될때까지 돌봐주기로 약속은 되어 있고,그 이후를 염려 한다면 중국에 있는 딸이 한국에 오면 남편분과 3자 대면을 해 보셔요.그래서 중국에 있는 따님에게도 확답을 받아 놓으면 되고요.그래도 믿지 못한다면 제 생각에는 방법이 없는듯~~~(참고로 남편분이 염려하는 부분도 어느정도 이해는 가는데.너무 앞일을 생각하는게 아닌가?.싶네요.두분사이에 태어난 자식은 어찌 하라고~~~) 2015-01-10 01:47
   
이름아이콘 짱아사랑
2015-01-08 13:42
상담을 많이 받아 본 결과는 조금은 도움이 될지 모르지만.. 결론은 본인스스로 해결 할 수 밖에 없더라고요.
상담을 받으러 다니는 시간 소비와 노력에 비하면 별루였어요..
결혼은 신중하고 또 신중해야 하는 일인거 다들 아는거지만. .. 마음처럼 안되것 또한 결혼이더라고요..
본문 작성자 맞네요, 초혼도 결혼 생활이 쉽지 않았지만 재혼은 더구나 더 어렵네요ㅠㅠ
감사합니다^^
2015-01-09 16:29
   
이름아이콘 남희
2015-01-08 20:05
심리상담, 가족상담 해주는곳이 있습니다
부부란 서로 입장차이가 있습니다.
그걸 상담을 통해서 좁혀 나가야 합니다.

남편이 잔소리를 하는것은 분명 이유가 있을겁니다
한국생활이 돈벌며 사는것이 녹녹치는 않습니다

둘이서 버는 금액에 비해 중국 딸과 부모님한테 보내는것이 크게 부담 되는거 같습니다
처음 시작할때 남편과 구체적으로 얼마를 보낼지 정하고 사작했으면 좋은데
시작하고 보니 남편입장에서는 주는것이 끝이 없으니 답답하게 생각했을수도 있고
희망이 없어 보일수도 있었습니다

중국에 있는 딸을 현재 남편 자식으로 만들고 부녀간으로 만들어 주어
처음부터 유대관계를 만들어 주었으면 좋았을수도 있었습니다
자기와 전혀 관계없는 사람한테 돈을 보내니 마음이 불편할수 잇었을겁니다
이걸 해결 하려면 자식으로 만들어 공동으로 고민하고 지원을 해주었으면 했습니다

여자입장에서 보면 남편이 심한상태인지 저런행동을 하는 남편이 이해 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반면에 남자는 밖에 생활을 하다보면 또다른 좋아하는 이성 여자 친구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럴경우에서 가정사 일일히 짜증을 낼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자기와 딱맞는 사람은 없습니다
한발 양보해서 이해를 해야 하고 상대가 싫어 하는것은 서로 삼가하고
존중해줘야 할것입니다
뭐든지 관계가 중요하고 나 남편 자식 부모 가족공동체로 만들어 같이 고민하고 극복해 나가야 합니다

그리고 현재 두돐 된 아기때문에 이혼을 한다면 문제가 크게 발생됩니다
아기때문에 나가서 일을 할수 없을것입니다
최소 유치원다닐정도는 되어야 잠깐이라도 나가서 돈을 벌수 있을거 같고
현재는 절대로 이혼을 해서는 안되겠습니다

무조건 남편이 바라는대로 당장은 따라 줘야 될거 같습니다
상황을 보니 현재 남편이 버는 돈으로 계속 지출을 한거 같네요

남편의사를 존중해주고 따라주는것이 벙법이고
현재  이혼을 하면 아기도 그렇고 더 큰 어려움이 올거 같습니다
본문 작성자 무작정 남편 의사를 따라주기에는 제가 너무 자존심 상하고 힘드네요.
제가 애만 보면서 집에서 가만 앉아 노는건 아니니까요.
사실 남편은 전문기술로 밖에서도 일하고 자그마한 가게로 투잡을 하고 있는데 남편이 일나가면 제가 가게 맡아서 보고 있거든요.
돈때문에 예민한것도 돈 좀 더 모아서 가게 확장하기 위해서구요...
가게를 늘일려는 남편 마음은 알겠지만 입만 열면 "돈 돈, 가게 가게"하는것이 미치겠어요.
남편 입장에서 돈이나 가게가 저보다 더 중요한거 같아서 진짜 가게구 뭐구 다 때려치우고 싶은 마음이랍니다.
남이님의 친절한 상담 감사합니다^^
2015-01-09 16:35
네잎행운 어떻게 보면 부부가 살면서 낳은자기 자식도 저 같은 경우 딸 밖에 없거든요 ,,,,,,,딸이 어렸을 때는 잘 모르겠던데 사춘기가 지나고 이제는 엄마하고 대화가 되니 가끔은 신랑한테 미안해서 ,,,,아주 사소한것이라도 늘 ,,,아빠한테 자랑하듯이 얘기하라하고 아빠 고마워요 ,,,말하라구 시켜줘요 ,,,,님도 딸이 모르면 시켜주세요 ,,입에 아빠라는 말이 떨어지지 않더라도 아빠한테 고맙다는 말을 하라구 시켜주세요 ,,,그러다 보면 님의 신랑도 조금은 달라지지 않을가 싶네요 2015-01-09 16:50
   
이름아이콘 플로라
2015-01-09 21:40
남편분도 마음은 아니겠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워서 그럴꺼예요...
님은 일 하시나요?..제가 생각하기엔 아이가 어려서 일 못하실것 같은데요..
만약 일 못하신다면 님이 일하는동안 자녀분의 꼭 필요한것만 도와 주시고 당분간은 자제하셨다가 님이 일 하시게되면...맞벌이 하게되면 그래도 도움이되니...그때부터 도와주시는건 어떨지요...
지금 이혼하시면 늦둥이 아이는 누가 키웁니까?...아이들 어릴땐 그래도 엄마손이 최고인데요...
재혼이 힘든 이유가 바로 경제적 부담이 커서입니다...그래도 님의 남편분에게는 부담이 없다고 하시니 다행이네요...저도 애들이 둘인데...경제적인 부담이 큽니다...한달에 공부하는데만,150만원 듭니다.
그래서 외벌이로는 절대 아니되서 제가 힘들어도 일을 한답니다...
힘내세요...
   
이름아이콘 생각하며
2015-01-11 21:31
서로가 어려운데 다같이 가자고 하면 모두가 어려울수밖에 없습니다.일정기간 눈딱 감고 외면하시고 우선 님의가정부터 돌보시고  안정된후에 주변사람들 돌보는게 좋을듯합니다.남편분도 밑빠진독에 계속 쏟아 붇는거에 지쳐있는건 아닐런지요!~~~
   
이름아이콘 안녕하신가요
2015-01-12 17:57
가슴 아프긴 하지만 지금 곁에 있는 가족이 제일 중요합니다
지금 가정에도 자식이있는데 북한중국 다 돌봐주다보면 결국 지금 가정은 엉망이 되여요
그러니 가슴아파도  어느한쪽은 놔버리세요
   
이름아이콘 뚱이
2015-01-14 07:46
저보기에는 작성자님이 문제가있는것같애요. 지금 한국사회에서  사는것이 전쟁이에요. 지금막로동하면서 1년에 100만원. 200만원 보내고 사는것도 힘이드는데  딸임과 북한에있는 친지까지  도와주자면  힘이부쳐서 그러는같구만요. 그때힘이되여줄 생각못하시고 너무쉽게 생각하니말이에요.  부부는서로위로해주고  이해하면서  사는것이 가족이지  뜻대로안되면  제생각대로  할려고하면   힘들것같애요.  가족을지키는것도 나에게달렸고. 나의행복도 나에게달려있으니 작성자님이 조금만생각바꾸면  잘될거같애요.
   
이름아이콘 모래알
2015-01-14 15:37
정말 오랜만에 로그인 했습니다.
전 남자이고 조그만 사업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남자의 입장에서 현재 가정을 책임지고 그 행복을 유지하는게 가장 중요한 일이고 대부분의 분들이 이 부분은 동의를 할겁니다.  주위에 도움을 주는건 본인이 여유가 있을때 선택할수 있는게 아닌가 생각되네요. 저희 집사람도 처가집과 시댁에 용돈을 드리거나 명절때 돈 드릴때 저한테 상의를 합니다. 제가 동의하면 드리고요. 님이 남편의 입장에서 한번 생각을 해보시기바랍니다. 역지사지라고 하죠.
   
이름아이콘 불파사
2015-01-15 13:45
흐음 딱 결론만 말씀드리면 이혼하면 중국이나 북한 가족 어떻게 도우실겁니까? 님이 생각을 잘못하고 계시는거 같습니다. 남편 나쁜사람 만들지 마십시요
llh 불파사님의 글에 동감합니다
이런 말을 하면 본문작성자님은 실망스러우실수 있겠지만
인생살이가 그렇게 쭉쭉빵빵대로가 아니더라구요..남편분을 너무 나쁘게만 생각하지 마세요..
부모가 자식을 챙겨주는것은 당연한것이지만 중국에있는 자식도 아빠가계실거자나요..자식하고 연락하면 당연히 중국신랑분하고도 연락이 가능한것 같은데..(남자나 여자나 자식땜에 이해는 한다지만 전신랑 전부인하구 연락하는거 이해하기란 쉽지만은 않은것 같습니다. )
암튼 지금 신랑분하고도 자식이 있다고 하니 이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서로가 입장을 바꿔 생각해보시면 좀 더 좋은 방안이 나오지 않을까요?? 사람마다 생각의 차이는 있으니 제 생각을 적어 보았습니다
2015-01-20 12:49
댕이율 모래알님 불파사님 쪽글에 동감입니다. 2015-01-25 02:31
   
이름아이콘 고향나루
2015-01-19 22:47
남편의 잔소리 좀 한다고 이혼까지 생각하는건 아니라고 봐요. 이혼한다고 앞길이 트인는건 아니잖아요. 여자 입장에서 이제 이혼하고 혼자살수 있겠나요? 아니면 또 재혼할수 잇겠나요? 어디 상담소 찾아간다해도 부부가 행복하게 살것을 권할건 뻔하잖아요. 아무래도 남자의 입장에선 본인도 힘드니까 좀 잔소리도 할수 있을수 있겟지요 그렇게 아내된 입장에서 생각하고 참아주면 좋을것 같아요.
하도 한국은 이혼이 많으니 이혼이란 말이 쉽게 나오는것 같아 안타까워요.
지금의 어려운일 극복하고 좀 시간이 지나면 오늘의 고생을 옛말할때가 있을것이니 내가정을 지키세요. 자식도 있는데 어이 이혼을 생각하나요...
절대로 반대입니다...
이혼이 답이 아니랍니다...
   
이름아이콘 천사님
2015-02-08 00:52
저는 신랑켠에서 시누이들이 자주 돈소리 하더니 이젠 원쑤사이처럼 벌어졌어요 북한의 시누이가 3개월에 한번씩 돈달라고하고 여기 한국에 있는 시누이와 동생 시누이가 번갈아 돈달라고해서 도울수 있는한 도왔어요 하지만 꿔간돈도 받기전에  서로가 적이되였고 6개월간 신랑이 쉬다보니 생활에 타격을받고 늦둥이를 업고 식당에서 일하다가 1달반을 집나왔어요 애기는 맨날 다른 사람에게 맡겨 저녁11시에 찾아오고.... 힘든 생활끝에 결심한것이 이혼인데 남편이 쉽사리 이혼 못해준다고 하네요 방법없이 별거하고 살려고하는데 집에들어와달라고 자기 잘못했다고하기에 들어와 살지만 상황이 마냥 좋은건 아니지요 하지만 어려워도 애한테는 엄마 아빠가 귀하고 저는 혈혈단신이라서 사람이 그립고 귀하죠 애한테만은 상처를 주면 안된다고 생각하지만 일이 순조롭지만은 아니죠 저희도 늦은나이에 애를 낳았지만  문제는 신랑이 애를 데리고 형제를 챙기러 가고 저는 빈집에서 독수공방하고 지내죠 ....할말은 많으나 말한다고 해결되지않고 져주는 내가되여야만 우리집문제도 빨리  해결될거라는 기대를 가져보는거예요 술주정뱅이보다는 그래도 님의 생활이 상급이니 좋은생각을 가지고 자신을 조금 낮추더라도 열심이 살기를 바랄뿐이랍니다 저는 속사정을 하소연 할곳도 없어서 담당형사나 하나셴터 복지관에 상황을 조리있게 설명해 줬어요 이유는 저같은 사람들의 피해를 줄이기를 바래서예요  힘내시고 우리 좋은 일이있을때 까지라도 웃으며 긍정적인 사고 방식을 가지고 잘 살아보자요  저두 많이 힘들땐 살림이라도 따로 차리고 싶을정도로 마음이 괴로웠어요              화이팅 해요 우리 ~~~^*^~~~
   
이름아이콘 마음부자
2015-03-09 11:32
님의 사연을 보고 이런 생각을 했어요. 부부간에 자존심을 세우면 안될것 같아요. 저는 한국에 온지 9년차 되는 새터민 부부에요. 아들이 한명 있구요. 처음에는 서로 주도권을 쥐려고 싸움도 많이 했어요. 서로 상처받고 내가 왜 이렇게 살아야 하지? 하는 후회도 들고 원망도 들고 아무튼 많이 울었던 것 같아요. 어느날 우리 남편이 같이 어디로 가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따라갔더니 자그마한 공장이었어요. 남편이 가족을 먹여살리기 위해 용접일을 배웠고 한국폴리텍대학에서 자격증도 3개나 땄지만 남편이 얼마나 힘들게 돈을 버는지 사실 다 몰랐거든요. 남편은 먼지가 많고 현장이 더러우니 차에 그냥 있으라 했지만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 가봤어요. 허름한 작업복에 위험한 기계들속에서 땀흘리는 남편의 모습을 보며 처음으로 깨달았어요. 만일 내가 남편에게 상처라도 주면 저 위험한 기계를 다루다가 순간 실수라도 하면 어떻게 될까? 남편이 의도적으로 나를 데려간건지 모르지만 그래도 저는 멀리서 남편이 가정을 위해서 애쓰는 모습을 보며 그 다음부터는 일 나가기전에 절대 화를 내지 않고 집에 와서 남편의 애기도 들어주고 언젠가부터는 싸움은 커녕 서로의 마음이 더 보이더라구요. 이혼을 생각할 정도로 형편없는 남편이 아닌데도 이혼부터 생각하는건 아니라고 봐요. 내 마음을 알아주지 않는다고 생각하기전에 남편의 마음도 헤아려줬으면 좋겠어요. 부부의 문제는 남이 아니라 부부가 해결할 문제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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