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그땐 그랬지.1(첫경험.......)
작성자 비공개 ㆍ추천: 1  ㆍ조회: 675
작성일 2019-09-03 (화) 22:10
첫감옥)



처음 감옥은 1995년 2월19일 밤 큰길에서 벌어진 싸움에서 흉기를 사용하여 현행범으로 집에서 체포됨

(포승즐에 묶이였는데 북한은 뒤로 묶으면 정치범 앞으로 묶이면 일반범이라는 풍문이 돌았는데...나는 뒤로 묶었음...왜? 아마 교통경찰(교통 안전원)이 몰랐을수도....아니면....머징?

그렇게 17살에 처음 구류장에 들어가봄

그때는 집에서 이밥만 먹다 잡혀갔던 이유로 갇혀있던 10일동안 한술도 구류장밥을 안먹었음

내사건을 조사하던 감찰과에서 심문 받을적마다 어머니가 가지고온 면식 변또를 먹어 배고픔은 못느꼈던것 같고 오직 나에게 찔린 사람이 잘못瑛뺐 그게 제일 두려웠음,

(그때는 하나님을 찾았던지 칠성님을 찾았던지 그랬지만 어쨌든 (하늘에 족보가 없었겠지만.ㅠㅠ) 빌고 빌고 또 빌었던 기억이 있음...부처님은 아니였음)

그때도 김책시 구류장은 6호감방 까지 있었고 5호감방은 여자 방이였음,

그때 여자 한명이 있었고 내가 있던 감방엔 나랑 다른이 딱 두명이 있었고 또 다른 감방에도 사람이 한두명씩 밖에 없었음.

이것이 1995년 2월이였는데 그때 나랑 함께 10일동안 있던 죄수동료는.....중국에서 잡혀온 사람이었음,

중국인이라 해도 믿을 정도의 옷차림을 하고있었는데 윗상위는 모르겠고 바지는 아주 두꺼웠고 통이 넓은 진청색의 고급 청바지를 입어서 엄청 신기했음,,(우리집에도 청바지 있었는데..못입고 있었음)

그때 그남자는 30~40대로 기억하는데 취조는 안전원들이 한것이 아닌 보위부에 했었고 그때 그남자를 담당 했던 보위원은 김책시 보위부 반탐과장이였음,

당시 김책은 중국에 간다는것을 거의 모르고 있었을때라.(친척방문은 많았고..무단으로 도망가는..은 거의 몰랐다능,,~~)나는 꽤 신기했었고 외국에 뛰면 그사람은 무조건 정치범이라고 단순하게 생각했던 때인데....나중에 그사람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나도 모르지만 10일 구류될동안 반탐과장이 나를 따로 두번을 불러서 그사람이 어떤말을 했던지 물었음,,

그래서 이사람이 나를 스파이로 쓰려나 그런생각했음.

어쨌든 나는 반탐과장과 상관없이 중국이 너무 궁금해 그랑 함께 있을동안 그한테 이런저런것을 많이 물어보았는데 단한마디도 입을 열지 않아 꽤 지루했었음,

나는 나중에도 그사람의 운명이 궁금해서2001년 쯤 보위부 반탐과장과 인연이 되어 다시 만났는데 그에게 물은적이 있음.

철없는척 하며 9그때 사람은 정치범에 안가고 무사히 풀려났습니까? )라고 하니까 으응 하는데....웬지 눈빛이 흔들려서 ...최소 교화소 혹은 정치범이라 지레짐작 했음,

그때 운이 좋아 피해자가 괜찮아져 나는 10일후 구류장에서 나옴..

그때 10일살고 나왔는데....앳된 얼굴에 보슴털이 엄청 길게 자람...(이유가 먼지 모름)

얼마후에 다시 시안전부 대기실로 들어감..
거기 날자는 정확히 기억 안나는데 ...10일은 넘은것 같기도 하고...

그때 대기실은 ...넓었는데 거기엔 구류장과 달리 사람이 꽉 찼었음.

정말 거기서 김책시 도둑들 다만나봄.
거기서 김책시 도둑들과 안면틈.
예쁜 여자 도둑들도 있었고 사기군 쌈군들도 있었음..
태수라면 그때당시 김책시 호위국 제대군인이였는데 알사람은 안다고 생각함..

그때 벌써 김책시 주먹 쓰던 형들이 거의 문차기나(집도둑) 열차 도둑질을 하고 있거나 도둑들의 뒤를 봐주며 도둑들을 눈탱이 치고 했는데 도둑들이 수사과에 잡혀서 도둑질한 돈 어디다 ㎡ 하면 불다 불다 뒤를 봐주던 형님들에게 더러 주었습니다 ..해서 ~~그때 쌈꾼들도 잡혀온듯~~

나중에 여기 대기실에 알았던 유명한 도둑들....단한명도 빼지않고 다 총살당함..이건~....나만이 알고잇는걸수도 있음...김책시 사람들도 ...아는 사람이 드물거임...도둑들 전부 총살된건 내친구들 정도 되면 아마 알듯...... 어쨌든~~

그때 ~대기실에선 몰래 숨겨들여온 담배도 몰래 몰래 피웠음.

벽구석에서 빨곤 담배연기가 모소리에 불면 타고 올라가면서 연기가 적게 보이고 그랬음.

그렇게 도둑들과 주먹들에게 안면을 트며 노동단련대나 교화소에 대해 듣게됨..
그때까지만 해도 단련대 3개월 가느니 교화 1년이 훨씬 낫다고 할때였음.
도둑들은 당시 증산반교..(아마 교양소인듯.)나....55.. 그리고 전거리에 많이 갔었다 했음.

그때 ...내가 대기실에 들어간 이유는 아마 달련대 보내기 위한것이라 했음.
사고는 쳤고 구류장으로 퉁치기는 조금 애매했었나봄..

그런데 어찌된 이유로 다시 풀려남..

며칠 지나서 이번엔 시사로청 동맹으로 불려감..

거기서도 집을 안보냄....

낮엔 일하고 밤엔 시사로청 건물에서 잠을 잤는데 그때 밥을 어떻게 먹었던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아마도 집에서 변또를 나르지 않았나 생각해봄..

3일만인가에 강에서 돌나르는 작업했는데...다음날이면 깡판(단련대) 간다고 누가 귀뜀해줌..
*시사로청에서도 단련대 보낼수 있음)

깡판에 대해 세세히 들은 나는 자신이 없어 돌로 내손을 내려침...
오른손 가운데가 ..터졌고...병원 가서 살을 다 들어내니 젓가락같은 뼈가 보였는데...거기다 솜을 틀어막음.

그덕에 나는 단련대에 안가게 되는데~~......





   
본문 작성자
2019-09-03 23:06
고마할가요? ㅠㅠ  여기쓰나  저기쓰나   알만큼  아시길래.  조금 다른식으로  수다방에  쓴건데  쓰고나서  찝찝하네요 ㅎㅎ^^
   
이름아이콘 sorry맘
2019-09-03 23:08
담부 기다립니다...
본문 작성자 SP네 알겟습니당.ㅎ 2019-09-03 23:33
   
이름아이콘 칼세이건
2019-09-03 23:18
아직도 2부 안올라옴? ㅎㅎ
본문 작성자 식후땡 한대 땡기고 심호흡 하고 2부 썰 풀도록 할게요.ㅎㅎㅎ 2019-09-03 23:34
   
이름아이콘 뚱보친구
2019-09-04 00:43
94년 졸업생이군요 ㅎㅎ오랜만에 재미나게 다시봅니다
본문 작성자 78이에요 ㅎㅎㅎ만으로 계산하면 ~~아 그래도 41이네요 ㅎㅎ 2019-09-04 00:58
홍익인간 비슷하게 고난의 행군을 겪었을듯 ㅎㅎ 어쩌면 나랑 동갑일수도 ㅎㅎ 제가 늦은 뱀띠라서요 ㅋㅋ 2019-09-04 08:33
   
이름아이콘 솔밭
2019-09-04 11:17
글쓰는 재주가 남다른듯~~~요
본문 작성자 ㅎㅎ그정도 아닌데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ㅎ 2019-09-04 13:08
   
이름아이콘 광복절
2019-10-09 20:40
그런이야기는 북한사람많이 대상해본 남한대학생도 쓸드합니다.
   
♡    님의 한마디 아름다운 댓글이  작성자 님과 우리 모두의 마음을 풍요롭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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