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아버지2부
작성자 비공개 ㆍ추천: 0  ㆍ조회: 1087
작성일 2018-01-19 (금) 23:30
그날저녁. 내가꿈속에서도. 그리고그리던. 엄마가. 찾아왔습니다. 엄마는 꿈속에서 하늘나라간. 셋째동생이 자꾸춥다고해서. 장사하던중. 급히 기차를타고왔다네요. 엄마를보는순간. 너무기뻤답니다하지만 기쁨도잠시. 엄마는 셋째동생과막내동생을찾더군요. 저는.(엄마 셋째는. 하늘나라갔고막내동생은결핵병동에갔습니다) 셋째가. 태여날때부터. 오래못산다고했던애였어요 어릴때부터. 많이 강했고. 잘먹어야한다고했다네요. 그런데. 엄마가 없는동안 잘못되고. 아버지는 찾아오지도않고 그냥 버림받은 동생이였습니다. 너무나도 불쌍하고 가엽는 내동생. 엄마는한동안슬픔에 잠겼습니다. 지켜주지못했다는 죄책감때문에 ......그리고 막내동생은언제갔냐고. 막물으시는겁니다. 저는. 아침에 떠났다고했더니. 낼아침당장가서. 데리고 올거라면서. 저희보고 기다리라고했습니다. 저는. 그날저녁.그리운엄마를. 생각하면서. 잠이들었습니다. 다음날 저는. 집에너무가고싶어서. 저녁에. 관리원한테. 시간을내서 밤중에. 집으로 갔는데 아버지는. 저한테. 미친간나새끼 백정년아 이러면서. 왜집에왔냐고하면서 문두안열어주는겁니다 온갖욕을퍼부으면서. 당장 구호소에 가라고. 때릴려고까지하는겁니다. 엄마는 왜애한테 그러냐고. 자고가라고하는데 아버지는 저를 내쫓고 손까지대더군요. 엄마한테. 예전에도 막때리고하던터라 엄마도 머리말도못하고 저한테 미안하니깐. 오늘은 집에가라고하더군요. 저는. 너무원망스럽고. 괴씸하고. 저런아버지를 죽이고싶다는생각을하면서. 늦은밤11시기차를타고 다시 구호소에 왔습니다. 오는 내내 울고불고 해도. 누구하나 들어주는사람없었고. 왜냐만 저렇게미워하고 그러는지 지금까지도 이해안갑니다. 제가. 엄마를 많이 닮았다는이유로. 어릴때부터. 많이맞고 자랐습니다. 맏이라는이유로. 빨래 청소. 밥. 동생들챙기고. 저는 일년365일에서. 딱하루만빼고. 매일맞았고. 그하루는 바로 제생일날이였습니다. 그하루만큼은 생일이라고 안때리더군요. 대신 욱박과. 욕은. 밥먹듯이먹고. 어린8살부터 밥하고 모든집안일을. 엄마대신해서. 해왔것만. 그어린저를. 단한번도. 우리맏딸. 너무너무 고생한다. 미안하단말 한번도. 해준적도없고. 안아주지도않았습니다. 지금이글을쓰면서도 아픈가슴속에눈물이. 저절로 흐르네요 맏딸로태여난게 너무 원망스럽고. 자괴감에들정도입니다. 그러던. 아버지는엄마가. 장사하면서 돈좀가지고온걸눈치챘는지. 온갖구실과. 변명을대면서 엄마돈을 하나하나뜯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엄마는 아픈동생결핵을치료하면서. 오직동생만 챙겼구요 하지만아버지는. 동생한테는 안중에도 없고. 오직돈을. 갈취하기위해. 엄마를 꼬셨습니다. 자기가 장사할 좋은 아이템이 있다고하면서 말이져. 결국엔. 다른여자랑 놀고써버린겁니다. 그리곤집에와서 사기당했다고 거짓말은하더군요 비록저는 어려서 그때는 잘몰랐습니다. 나중에 제가 커서 성인되고 엄마가되고나니 그아버지에실체를.알게되였습니다 엄마는. 그말은 믿지는 않았지만. 그러려니 넘어가더군요. 그후 동생이 페니실린과. 약을 써온탓에. 결핵은. 완치가됫고. 엄마는 우리세명을 데리고 강원도 원산에있는. 친척집으로 가게되였습니다. 처음엔. 엄마돈으로. 그럭저럭 살기좋았지만 시간이지날수록우리. 힘들어졌습니다. 혼자입이아닌 4명을벌어 먹이기엔 너무나도 부족하고. 엄마는. 점점 힘들고 지쳐갔습니다. 엎친데. 덮친격에. 저까지. 영양실조가걸려서. 저는 죽기를 기다릴정도로. 목이 무거워서. 목조차도 들수가없었습니다. 저희삼춘이 저를. 얼마못산다고 밖에. 밀차에 내놓은겁니다. 장사떠났던엄마는. 저를보면서. 죽으면 안된다고하면서 손에있는돈을 털어서. 국수한그릇을. 사왔지만. 저는 입에도 못대고. 삼키지도 못했습니다. 어린동생들은. 언니가 먹지못하니. 자기들이먹는다고. 한그릇을. 다먹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내심 기뻣어요. 저아닌 동생들만이라도. 꼭살아야한다는생각이였습니다 엄마는 눈물을 흠치더군요. 철없는것들 언니가 죽게생겼는데. 눈치없다고. ..... 어릴때부터. 늘동생들한테 양보하고. 챙기는게 제습관에 되였나봅니다. 엄마는 저를 이대로두면 안되겠다싶어. 늘장샤하면서 다니던. 주인집에. 저를 맡겼습니다. 그집주인보고. 개울에물고기를 잡아서 어죽을 먹이면. 애가 좋아질꺼라면서. 그분한테 간곡히 부탁을했어요. 그분에 정성이랄까요. 저는 서서히 일어섰고. 드뎌. 건강하게 자리를 털고 일어났습니다. 제가 어죽을먹는 동안 동생들은. 어죽을. 조금식밖에 먹지를못했답니다. 왜언니만. 많이주냐고. 투정이였죠 지금생각하면. 진짜 철업는 동생이였답니다. 하지만 저는 이해합니다. 늘배고푼시기였거든요. 제가회복되니. 저희엄마는. 이미 장사돈이. 바닥난상태였습니다. 자금은 이미바닥을보였고. 저희는. 친척집에서 돌다 너무눈치보여서 그만 나와서. 노숙인처럼 살았습니다. 그때는. 다살기바쁜세월이다보니. 밥한끼 얻어먹는것조치도. 미안할정도였으니까요. 추석이 되여갈무렵엄마는. 남동생과. 여동생을. 집으로 보내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동생들은 다시한번 엄마랑 헤여지는게실어서. 안간다고 버티더군요. 엄마는. 동생들을. 달랬습니다. 이러다 우리다죽는다고. ....담날.동생둘은. 기차를타고 갔습니다. 저랑엄마는. 그때부터 노숙인생활을해나갔습니다. 빈손에. 할수있는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남이먹다버린 무우껍질이며. 남의밭에서 생옥수수를. 뜯어먹으면서 하루하루를 버텼고. 때마침. 같히 노숙을하면 한할머니를만났는데. 온갖그릇과. 가마를 매고다니더군요 전 첨으로. 골뱅이가 그렇게 맛있다라는걸알았답니다. 그할머니가. 개울가에서 골뱅이를 한그릇주어오길래 저걸어케먹냐고 했더니 할머니가 왈!!!하면서 너는 이거도 모르냐고. 이거진짜맛잇는거라고하면서. 웃더군요 오늘은 이만할게요 ~~~~^^
   
이름아이콘 고향은북쪽
2018-01-20 10:51
참 고생 많이 하셨네요.
맏이구실한다는게 정말 쉽지 않죠.
고정한 부모를 둔덕에 어른들은 증명서가 필요했던 시절이었기에 그 모든 짐을 동생들과 짋어지고 식량구하러 떠돌던 시절이 떠올라 울컥했네요.
그래서 중국있을때 가게에 구걸하러 오는 사람 단한명도 그냥 보내지 못했었죠.
혹시 나 화장실 간 사이에라도 왔다 그냥 갈까봐 알바생한데 부탁하고 화장실 다니던 때가 있었답니다.
북한에서 불쌍하게 사는 우리 가족들과 이웃사람들 생각하면서 덕을 쌓으면 좋은 날이 올거라는 희망으로~

가정폭력 저만 겪은줄 알았는데 당시 그런 일이 꽤 있었네요 ㅠ
대한민국은 부디 폭력없고 배고품없는 곳이길 바래봅니다.
담회 기다립니다~
본문 작성자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땐. 다그랬나봅니다~^^ 2018-01-20 11:04
   
본문 작성자
2018-01-20 11:03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버지란이유로. 오직자신만을. 위해살아왔었고. 현재까지도. 자식은 안중에도 없고. 20년이란세월이 흘러갔음에도. 변한게 하나도없습니다.   제가결혼하고. 엄마가되서도. 그런아버지를.  원망도했지만.  옛그대로입니다  자식도. 잘살고 못살고를. 구분합니다 ㅠㅠ. 제동생이. 잘산다고. 맏이는. 사람취급도안해주네요.  어릴때 당한고통과 모욕  상처.......이런게 아버지고. 부모일까요?제가. 주저리주저리했네요. 다음 기대해주세요~~~^^
고향은북쪽 저도 아버지가 용서가 안되는 사람중 일원입니다.
신기한게 나이 먹을수록 더 원망스럽다는겁니다.
제일 원망스러울때가 내자식이 너무 이쁘고 귀여울때입니다.
이렇게 이쁘고 귀여웠을텐데 그땐 왜 그러셨을까 라고 말입니다.
아이가 태어나기전까지만해도 용서가 됐었답니다.
2018-01-20 12:09
   
이름아이콘 정들자
2018-01-20 13:36
지금은 소싯적 부모의  행동을  이해 할수 있습니다  경제적인게 원인 가진것이 없어서... 키우기 힘들어  외국으로 입양 보내는 일도 많았어요
정들자 고생만 하시다 떠나신 아버지를 그리워하고 죄송하고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2018-01-20 13:39
고향은북쪽 그래도 님 아버진 고생만 하시다가 가셨다니 이해가 가요.
자기 아버지를 원망할 수밖에 없는 사람들 또한 그럴만한 터놓을 수 없는 사연이 있음을 이해해주심 감사요~
2018-01-20 15:48
   
이름아이콘 암양
2018-01-22 14:44
저희집도 6남매라 아버지, 어머니가 무척 힘들어 하셨어요,,거기에 하루종일 거의 누워만 계셨던 할머니를 모시고 있었는데요 저희 집은 큰언니(맏언니)를 할머니가 싸고 도셔서 둘째 언니가 늘 엄마, 아빠를 도와 구멍탄도 찍고  엄마가 아프실때면 밥도 하고 엄마가 돌아가셨을땐 학부형 회의도 와주었어요,,,맏이로 태어난건 같은데 울 큰언니하고는 완전 다르네요,,,우리 큰언니는 동생들이 5섯명이나 있어도 오직 자기관리만 하고 살았는데,,,,참참 마음이 아프네요
   
이름아이콘 남희
2018-01-24 21:06
글을 읽으면서 눈물이 눈가를 적시네요...
아버지가 폭력적이다라는 말에 더 가슴이 아프네요...
아버지 입장에서 보면 자신 스스로 폭력적이다라는 생각을 못하고 있는듯합니다
아버지도 아버지의 아버지로부터  그런 일상을 보고 본받고 자신도 맞았고 그냥 사람을 조금씩
때리는것은 때리는것이 아니다..그냥 일상이 원래 그런거다..
나도 그렇게 맞으면서 컸어도 정상으로 자랐고 이상이 없다...
이런 마인드 인거 같습니다....
극도로 어려운 상황에서 행동은  주변사람이 이해를 못할수 도 있습니다
언젠가는 그런 부모를 이해를 해주어야 할때가 오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이름아이콘 주)태일씨앤
2018-01-30 09:45
눈물밖에 나오지않네요 ㅠㅠㅠ
   
이름아이콘 근육맨
2018-03-16 11:17
하---눈물이,,
정말 고생많으셨네요~
   
♡    님의 한마디 아름다운 댓글이  작성자 님과 우리 모두의 마음을 풍요롭게 합니다.  
0
3500
번호     글 제 목 조회 작성일
691 통일의 영혼들9 3 430 2018-06-01
690 통일의 영혼들8 3 315 2018-05-31
689 통일의 영혼들7 1+1 244 2018-05-30
688 통일의 영혼들6 2 236 2018-05-29
687 통일의 영혼들5 2 332 2018-05-28
686 종과득과, 종두득두(种瓜得瓜,种豆得豆) 3 2+4 1007 2018-03-01
685 종과득과, 종두득두(种瓜得瓜,种豆得豆) 2 612 2018-03-01
684 종과득과, 종두득두(种瓜得瓜,种豆得豆) 1 2+1 827 2018-03-01
683 아버지2부 7+4 1087 2018-01-19
682 아버지1부 6+5 1318 2018-01-01
681 《개울가 바위위에 앉아서》, 7+5 2017 2017-08-29
680 두만강 9 [완결] 12+2 3320 2017-07-07
679 두만강 8 1707 2017-07-07
678 두만강 7 1178 2017-07-07
677 두만강 6 970 2017-07-07
676 두만강 5 961 2017-07-07
675 두만강 4 2 1059 2017-07-07
674 두만강 3 1 1065 2017-07-07
673 두만강 2 1264 2017-07-07
672 두만강 1 1868 2017-07-07
671 보고싶다.형아 6 2685 2017-04-01
670 결혼의 조건 24+12 8744 2016-12-27
669 2 달만 기다려줘요.... 4 4278 2016-12-01
668 어릴적 아버지의 그리움2 5 5909 2016-09-15
667 2 달만기다려줘요.... 4 5571 2016-09-10
12345,,,28
slideGallery
새터민들의 쉼터는 새터민 여러분들이
함께 운영해가는 (친목도모 커뮤니티) 홈페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