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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덤에 부채질 하는 여자
깊은 산중에 접어드니 해는 늬엇 늬엇 서산으로 지려하고 애는 업었지요! 날은 저물지요! 뒤는 마렵지요! 게다가 애는 젖달라구 빽빽 울지요 당황스러워 어찌할 줄을 모르겠더이다 근데 바로 옆 공동묘지 한가운데서 한 여인이 부채를들고 지금 막 쓴듯한 묘지 봉분에 대고 부채질을 하고 있는게 아니겠어요? 생긴 것을 보면 눈꼬리가 쭉 째져서 위로 치겨올라가 있고 소복…
하늘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