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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하게 당한 할머니
늦은 봄 어느날손자녀석이 입다 버린빨간 츄리닝을 줄곳 입고 다니는 노인정 할머니 한분이나물을 뜯으려고 앞산에 올랐습니다. 정신없이 나물을 뜯는데 웬 건장한 놈이 덮치는 바람에 꼼작 없이당하고 말았습니다.이튿날 노인정에 간할머니는동료 할머니들에게 이를 실감나게 전하였습니다.이 얘길 전해들은할머니들이 삿대질을 하며 그런 주리를 틀놈이있느냐고 흥분 하며 떠들어 …
얌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