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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큼한 할머니......
어느날 나무꾼이 산길을 가고 있는데 ...저쪽에서 어떤 여자가 목욕을 하는 것이 보였다.혹시 선녀일지도 모른다는 기대에 다가가서 보니 꼬부랑 할망이었다....실망하고 돌아서는 나무꾼에게 그 할망이 말문을 열었다.*할 망 : '총각! 내 말 좀 들어봐'*나무꾼 : (시큰둥한 표정으로..)'뭔데요?'*할 망 : '난 사실 선녀예요.그런데 옥황상제의 노여움을 받…
캔디테리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