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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향 김장철이라면 떠오르는 모습들
어렸을때 처음 엄마랑 무우동원 배추동원에 갔던일이 삼삼하네요 하루종일 밭에 뭉개고 앉아서 무나 배추를 뽑던일. 무를 너무 먹어서 속이 쓰려 울던일. 깜깜한 새벽에야 겨우 자기몫을 챙겨서 뜨락또르에 싵고 그우에 타고 집에 가는데 너무추워서 우들우들 떨면서도 마냥 즐거웠다. 일년에 한번이나 타볼수있는 차아닌 차여서 좋았다. 지금은 모든것이 다 갖춰진 집에서 살…
유미정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