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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나라
자유의 나라 박성훈 가까우면서도 멀고먼 나의 고향 매서운 바람이 오늘도 내 목을 졸려온다 그립고 그리워 내고향 내들판 해는 그리또 지고 태양은 서서히 떠오른다 꽁꽁언 강위 나는 달려간다
박성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