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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가 내 길이냐
어디가 내 길이냐 무덤 위에 무덤을 쌓고 서서살아가는 우리들 사람아모래사장에 그려놓은 얼굴이 파도에 지워지듯지난 과거는 그렇게 지워라날아가는 말들을 잡으려 하지 말고떠다니는 말에 귀기울이지 말라서로가 돌아앉아 씩씩대어도우리는 마주보고 웃어야 한다.궁금을 찾아 평생을 헤매어도그대에게 남는 건 호수에 비치는 달빛뿐속삭이는 소리에 귀를 기울였더니그 소리는 내게서…
곰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