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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의 맘으로
민 망 가로수 불빛들이 꼬리를 물고 춤을 추며 날아예는 황홀한 야밤 어디선가 들여오는 이상한 소리 외계인의 말씨인가 귀기울이네요 알코올에 흠뻑젖은 빨간코 아저씨 후줄근 옷자락에 신발도 엉망이라 갈지자로 흔들이며 어디로 가나 어둠속에 코박힐라 차오르는 근심이여 아이참 어떻게 해 내가 갈길을 형편없이 막고있는 방해꾼앞에 토끼가슴 부여잡고 살며살며시 숨죽이며 말…
착한여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