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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계절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 뜻모를 이야기만 남긴 채 우리는 헤어졌지요... 그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실인가요?...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건가요?...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이룰수 없는 꿈은 슬퍼요...나를 울려요....
파란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