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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마지막밤 --- 김붕조 ---
10월의 마지막 밤 -- 김붕조 --개나리 노랗게 필때 그대는 절 몰랐습니다.아카시아 연인들 마음 하얗게 물들일 때사루비아 온통 소담한 텃밭에 만발할 때그때도 그대는 절 몰랐습니다.제가 당신을 멀리서 지켜볼때그때 당신은 행복 했습니다.개나리와 사루비아 꽃밭에 앉아저를 힐끗 보시고는요......개나리의 생명력 같이 싱그럽고사루비아의 정열 처럼 당신은 젊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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