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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하고 불러보았습니다,
엄마,,,,,,,,,,, 아무리 불러도 메아리조차도 되어서 돌아오지 않습니다 암만 불러도 저쪽에선 들리지가 않은가 봅니다 허허 광야에 메아리되어 울릴만한 기둥이 없나 봅니다 감자밥 상에올려놓고 김치를 쭉쭉 찢어서 맛잇게 먹던 우리 4형제 바라보시던 아버지 엄마 그때가 넘 넘 보구픕니다 해마다 이맘때면 쓸쓸히 맞이하는 추석입니다 아버지 묘소도 찾아뵙지 못하는…
sih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