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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양나무
집으로 가는 길 동네 어귀에 서 있는 백양 나무 오래된 아름드리 나무밑둥은 병들고 구새먹었지만 하늘로 뻗어있는 나뭇가지만은 늘 푸르싱싱 했었지 언제든지 오고갈때 마다 그자리에서 반겨주던 백양나무야 어느새 정들어서 멀리서 바라만 봐도 미소 지으며 달려가 안기던 내고향 한폭의 그림같은 한그루 백양나무야 오늘도 상상속의 너를 그리다 보면 지금은 어떤 모습으로 서…
내캉니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