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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사계절
인생의 사계절 내가 이 땅의 나그네 된 지어언 오십 년꿈같이 바람같이 흘러간지난 세월 뒤돌아보니. 남들의 눈에 띌 만큼돋보이는 것은 하나 없지만나도 모르게 지나온다채로운 삶의 흔적이 있네. 꽃 피듯 삶이 밝고 따스했던 봄날불꽃같던 열정과 사랑의 여름쓸쓸히 삶의 오솔길 걷던 가을날나목같이 안으로 나를 다스리던 겨울. 실은 곁의 가까운 벗과 가족조차도별로 눈치…
진동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