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풀이 설문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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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풀이 설문조사

관리자 113 7281 0 0 2010.08.17 16:32

새터민들 한국에 정착해서 살다보면 TV나 동료들이
(반갑습니다)를 (반갑슴네다)로 표현하는 경우를 많이 접하게 될건데요.

여기서 잠깐..................
북한에서 (반갑슴네다)라고 사용하는 지역이 있나요?
새터민의 입장에서 (반갑슴네다)는 반가울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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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Comments

드림랜드 2010.08.17 16:41

개인적으로 어디 가서 사람 만나면 (내가 북쪽 사람이라는걸 알면,) "반갑습네다...하고 인사하는 분들 많이 접 해요. 별루 기분 나쁘거나,,그러진 않아요,, 그 분들도 머 나름 절 편하게 대해주고 싶어서겠죠...^_^ . 훗 ~ 도배 끝..ㅎㅎ

사랑니 2010.08.18 01:32

난 싫은데....

총알 2010.08.18 06:29

ㅋㅋㅋ 누가 널보고 "반갑슴네다"하고 인사하던?ㅋㅋㅋ 그건 아마도 간첩일수도 있어~~~~

QI별 2010.08.21 16:03

(랜드) 는 짜장만 만나고 다녀서그래...
표준어 쓰라~~

양 2010.08.22 01:04

저도 랜드님처럼 생각합니다
실지로 그 분들도 어디서 듣고 편하게 대하시려고 그렇게 말씀하시는것 같아요
실지로 앞쪽지방 어르신들이 그렇게 말씀 하시는거 저도 들은적 있습니다 6.25때 남민으로 네려오신분들이 간혹 구렇게 말씀하시는거 들은것 같아요 저도 반갑습네다고 하시길래 어디서 그런 사투리 들으셨는가 물어보았습니다 여기분들이 말씀하시기를 북한사람들한테서 들었다고 하시더군요 ㅎㅎ

우연히 2010.08.26 10:08

그말이 그말인듯 다 좋구먼 뭐가 그리 불만인감? 모르는척 지나가는 나그네보다 아는척 인사하고 가는 바부가 좋구먼요

아파도 2010.09.20 21:07

반갑습네다 하는사람어디있어요............티비루 요전번날에 첨봤고만..

남+여=애기 2010.09.27 01:22

..없는데... 요전번날이라는 말은 좀...ㅎㅎ

스토리 2010.10.17 16:00

저도 괜찮던데..더불로 북한 사투리를 알고 계신거 이야기 함서 즐거운 시간도 보내고 하는데...

착한여왕 2010.08.17 17:00

전 반갑습네다라고 하면 이상하게 들리더라구요.
실지로 반갑습네다라고 하는 지방이 있나요?
북쪽에서 전혀 못들어봐서요. 반갑습네다 하면 정말 낯설게 들려요.

(사랑) 2010.08.17 17:05

순간에 여왕동지 나타 낫다 갓그먼 매짜게 잘지내오 ? 푸하하

동동 2010.08.18 10:48

반갑슴네다 하면 억지로 반갑지않음을 반갑다고표현하는것같아서 기분나쁠것같아요

혜정동생 2011.07.07 01:30

실지로 여기사람들 새터민들 놀리느라한소리지요 북한에서 어느지역에서나 반갑습니다 하지 반갑습네다하는지역은 하나두 없는걸루아는데요 나두그런소리 여러번들엇는데 낫설고 기분나쁘더라구요~~짜증난다니까요

(사랑) 2010.08.17 17:03

내는 코밑이 터지는대로 말하지믄 푸하하

숙명 2010.08.21 10:22

역시 푸하하

(사랑) 2010.08.22 01:55

숙명 당비서동지 왓소 푸하하 ..........

숙명 2010.08.23 15:16

푸하하 지역장이라구하등게 었그제같은디 금방 당비서로 ?
전비당원임니다 걍 지역장만할게유 쉼터지배인동지시여

인천 2010.08.17 17:23

북한에서 쓰지 않는 말입니다.

최근에 방영하는 "전우" 로드넘버원" 등 북한을 형상한 영화를 보면 저절로 웃음이 나오더라구요/

장교(군관)이 권총을 앞에 부착하지 않는데 독일군처럼 하고 보고하는것을 보면 어디 식인지..

그리고 상하간에 부르는것도 ...

영혼의사랑 2010.08.19 09:17

맞습니다 동무래 이러는 말이 어딧어요 저레 귀뺨 처맞을소리 소대장동무 분대장동무가 어딧어요 보고도 참 경례하는 자세하곤 ㅎㅎ 하기사 예날엔 그리햇을수도 잇겟죠 60년전이니 말이죠

제비 2010.08.17 18:10

허물없는 친구사이라면 이해하지만 ,
웃사람이나 초면대상에는 예의상 불괘합니다
그리고 북한에서는 일반적으로 반갑습니다 라고 대부분 표준어를 많이 쓰지만 친구사이에는 반갑다 ,<반말이지만 >서로편안하게 주고받는말이죠 ,

남천강 2010.08.17 20:20

북한에서 (반갑슴네다)라는 단어는 사용안하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아마..그전에 했는지는 몰라도 70년대부터 2000년도까지도 ...그런말 들어본적 없습니다..
한국드라마에서 (반갑슴네다)란 단어가 나오면 듣기가 ..어색합니다..
북에서는 다 반갑습니다...를 쓰고 있는것으로 압니다...

솔밭 2010.12.14 13:16

정답입니다

Girl♡ 2010.08.17 21:22

오키ㅋㅋㅋㅋㅋㅋ

하얀* 2010.08.17 22:45

저,,요거투표할려고 로긴했지욤...전싫터라구요..
그냥 반가워요.하면될걸 반갑습네다,
들으면 어색하고,어색하게 궂이 북한식버전으로
상대방은 표현하지만 듣는느낌은 비아냥거린다는느낌으로,,;;
듣는사람의기분적인차이일수도 있겠죠...분명
음,,,,,저만이런생각일가요~~?

들쭉 2010.08.27 18:53

저도 같은생각인걸요 반갑슴네다 하면 어
쩐지 무시하는 듯한 느낌 하여간 기분은 별루 인걸요

애국자 2010.08.17 23:02

남한 언론들이 그저 추측하여 만들어낸 북한식 사투리 같습니다.
새터민 단체 명의로 주요 언론사에 건의문을 보내어 "북한에서 사용
하는 사투리가 아니다"고 바로잡았으면 좋겠습니다

순금 2010.08.17 23:04

억양에 따라 틀릴것 가타요

(사랑) 2010.08.19 15:36

순금이 아재 ............. 간만이오 ? 푸하하

행복함 2010.08.18 00:17

반갑습니다... 는 표준어일것 같구요... 반갑습네다... 는 옛날에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사투리 식으로 많이 사용한것 같아요, 그런데 여기와서 한국사람들이 흉내를 피운다고 반갑습네다... 하고 말을 할때면 좀 속이 안좋아요

소유 2010.08.18 06:22

그냥 북한에 대해서 비아냥거리는 것으로 생각하게 하는 것처럼 느껴저서 불쾌해요

총알 2010.08.18 06:26

제생각에도 북한에서 "반갑슴네다"하고 말하고나 들은 기억은 없다고 봐요.사실~하나원에서 한국영화~북한인물을 묘사할때 때로 이런말이 나와서 좀 거부감이 있더라고요.우린 저렇게 말하지않는데 왜 여기 한국아이들은 북한인들을 완전히 왜정때~저기 평북도 할머니,할아버지들이나 쓰시던 말을 올릴까?하고말입니다.ㅋㅋㅋ 암튼 우리끼리나 공공장소에서 만나도 반갑다면 서로 웃기느라 말해도 편하죠뭐.그리고 "기래"~"그래" 담 "동무레" ㅋㅋㅋ 이런말도 사실 평북도 옛사투리인데 지금은 모두가 쿨하다보니,이런말은 안써요~~~암튼 쓴맛,단맛 다모여서 맛있는 비빔밥 만들어 먹으면 그만~ㅎ 내가 젤 마니썻군,그만 가겟습니다.ㅋㅋㅋ

okok 2010.08.18 07:29

북한에서는 듣도 보도 못한 말인데

남한에서 아마 TV 선전용으로

만들어 쓰는것 같아서

웬지 거리감 있고

않좋아용!~

싫슴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리내 2010.08.18 10:02

전 어찌 말씀해주시던 남한 분들이 북한에서 내려온 저희 한데 조금이나마
관심을 보이고 싶어하는 맘에 그리하시는거라 생각합니다.

부산사람 만나서 부산사투리로 대화하다보면 금방 친해 지잖아여~~ㅎㅎ
근데 그걸 완벽하게 하는 사람은 없을걸로 봅니다. 자신이 살던 고향말이랑 접하다보면
또 다른 어휘발음이 생길것 같기도 하구요,

전 그런말 들으면 나에 대한 관심에 표현이라 생각해요.
그럼 나도 기분 좋잖아요~ㅎㅎ

순금 2010.08.18 16:25

저두요 ㅋㅋ

영혼의사랑 2010.08.19 09:20

부산사투리도 바로 못쓰면 놀려대는걸로 압니다 성심껏 사투리 쓰세요 미리내 동무레 북한에서 왓시요?내레 동무를 표창하고 싶습네다 이러면 좋으신가요?놀려대는것 같죠 ?저는 개인적으로 말한다면 미리내동무 한국에 오느라고 고생많으셧습니다 참 잘하셧습니다 이렇게 할같은데요?어느것이 더 듣기 좋으신가요?

미리내 2010.08.20 10:21

참 동무란 말은 북한말인데............. 님도 은근히 북한말 좋아하나 보네요.... 님도 하고싶듯이 남한사람들도 하고 싶고 또 관심에 맘이 담겨 있다 생각해 보세요. 아무리 좋은 말을 해줘도 의심을 밑에 품고 들으면 다 그리 들리는 법이지요.

영혼의사랑 2010.08.26 10:06

의심이라는 뜻 아니구여 그냥 듣기가 거북스럽다구여 북한말 아닌것을 북한말이라고 하니 참 크로싱에서 차인표씨가 말하는것처럼 만 햇으면 그만큼 노력을 안햇을까요?보니까 대본들에 다 그렇게 씌여잇더라구여 제가 아는분도 그리 쓰신걸 제가 수정보충 좀 해드렷어요 평양말에 이랫이요 하는건 잇어도 이랫습네다 이런건 없어요 없는걸 굳이 할필요 잇을까요 그냥 의심은 아니에요 참 말도

미리내 2010.09.06 12:45

그래요~ 제가 생각이 짧았네요^^

희망♥ 2010.08.18 11:38

북한에서 태어나 20년 넘게 살았지만 '반갑습네다' 라는말을 들어보질 못했어요..

근데 한국오니깐 여기사람들이 ... 친해지려고?? 아님 심심해서?? '반갑습네다' 라고 하는거...

첨부터 싫더라구요.. TV에서 그런말 나올때 조롱하는듯한 느낌까지 받았었죠..

근데 지금은 지네가 좋아서 하는건데... 하고 귀찮아서 신경도 안씀... ㅋ

흑마 2010.08.18 11:39

반갑습네다,북에서 거의 사용하지 않는걸로 압니다,어쩐지 거부감이 드네여 ㅎㅎ조선족인 내가 왜?
통일을 원한다면 남이나 북이나 의식주뿐이 아닌 상대의 문화에 대해서도 잘 알아야 합니다

이런면에서 보면 북한을 소재로 다루는 한국 영화나 드라마에서의 언어적 습관적 미흡함이 많이 드러나 보입니다

개굴이 2010.08.18 13:32

반갑습네다는 지방 사투리인줄 아는데요...주로 농촌사람들이 사용하는 말인듯 합니다

자유투사 2010.08.18 15:20

저두요~~~반갑슴네다, 이런말 못들어보았어요,

반갑습꾸마,...이런말은 함북, 온성에서 즐겨 사용하던데요...

jma 2010.09.07 23:37

반갑숩꾸마 ~ 이건 함북도 회령 온성 사투리가 맞아요
반갑습네다 ~ 저 북한에서 30년 마나 살았어도 못들어 봤어요

란초 2010.08.18 16:15

이북에서 몇수십년을 살아도 처음들어본 반갑습네다입니다.
이렇게 말하지 않는걸로 알고 잇습니다.

참외 2010.09.04 20:32

란초님 반가워요

큰구렁이 2011.01.08 18:26

님말이 맏ㄴㄴㄴㄴㄴㄴ네요

복숭아꽃 2010.08.18 16:39

드라마를 볼때 괜히 기분히 나빠지더라구요.

저도 살면서 반갑슴네다는 못들어봤어요. 경례도 이상하게 손을 올리구요.

알면서 그렇게 하는지. 아님 몰라서 그렇게 하는지 .북한 경례그거 아니잖아요.

알려주면 수정할가요?

앵글 2010.08.18 20:32

저두 듣기 거북 하드라구요 북한에서 어디그렇게 말을 하는데요 ㅎㅎㅎ 진짜진짜 듣기 싫어요

밝은아침 2010.08.18 18:05

첨에 제 애기아빠가 동무레..반갑슴네다 하는 식으로 말하면서 웃으며 정말 북한에서 그렇게 말하냐고 하드라구요..제가 괜히 열나서 내가 지금 그렇게 말하냐고.. 아마 한국에서 북한을 좋게 안보는 사람들이 우습게 인식시킬려고 그런것 같은데 함북도에서 온 내가 전혀 그런말을 첨 듣는다고 막 뭐라뭐라 했었어요..다신 그런 인식말라고요~ㅋㅋㅋ.. 울 애기아빠한테 뭔 잘못이 있겠어요~~ 몰라서 물어본것뿐인데~~ㅋㅋ.. 저도 그런 말투 넘넘 싫고 듣기조차도 불편하고.. 들어본적도 없었는데 한국에서 첨~ 들어보고 막~ 어색해서 닭살이돋더라니깐요~~나 원 참~씁쓸하네여~~

총알 2010.08.18 22:13

누나,요곤 사실말이지~울한국말 첨 배우는 양코배기들이 "하이~반갑슴넨다!" 똑같애요.ㅋㅋㅋ

밝은아침 2010.08.19 12:00

ㅎㅎ.정말.동생말처럼 그런것 같넹..ㅋㅋㅋ첨엔 계속 그렇게 말하면서 웃더라니깐요.. 근데 웬일인지 그말이 그리도 듣기 안좋더라니깡..ㅠㅠ~~

다시만난사랑 2010.08.18 22:14

글쎄요 저희고향에서는 그런말을 쓴적이 없어서 요...
잘보고갑니다.

코리히메 2010.08.18 22:43

별로 기분좋은 표현은 아니라고 봅니다. 하는 사람입장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듣는 사람입장에선 좀 비아냥거리는 말같기도하고 어쨌든 기분좋게 받아넘기긴 쉽지 않은 표현이죠. 북한어 개그도 너무 오버하는 것같아서 보기 불편하더라구요.

고향의밤 2010.08.19 09:36

반갑슴네다 하는 말은 한국에와서 들어봤어요
북한에서 반갑슴네다라는 말은 하는사람을 못밨거든요
반갑슴네다 하고 인사하면 좀 놀리는 감이 없지 않아 있어요

영혼의사랑 2010.09.09 09:56

맞습니다 반갑습네다 하면서 비실비실 웃을땐 조디를 한방 갈겨놧음좋겟더라구여 대꾸도 안합니다 베기 싫어서 그냥 오느라고 고생많앗겟어요 하면 눈물나게 고마운데 웃으면서 헤실헤실하는거 볼때면 확

금의환향 2010.08.19 10:38

귀에 그렇게 들린다고 씨나리오를 그렇게 쓴 사람이나

그걸 연기하는 사람이나 아무런 의심도 없이 .....

배우들이 북한말 흉내낼때

내가 도리어 어색해진다는......

북한영화는 안보는가 보지여...

북한영화에서도 그런대사가 나오지 않는데

한국의 감독들은 듣는 귀가 좀 잘못된듯....

한국에서 북한을 대상으로 만든영화

함네다 때문에

우리가 싫어한다는것을 모른다는게 참 ....

핑크목도리 2010.08.19 13:32

난싫어요.
그리고 북한말에 반갑습네다. 하고 말하는지역도 없구요.
어디서 나온말인데 왜 하필이면 북한말이라고 하는지원~

고귀한생명 2010.08.19 16:36

나또 싫어유~~
반갑습네다가 뭐유~~
요런말 들으면 막 짜증남^^

인천 2010.08.19 16:53

동무 내려추격하라우
통일된 남한의 말입니다.

사랑아 2010.08.20 14:23

저역시이런말나오는드라마보면 괜히짜증이나고 다시보고싶지가않네요
어디북한에이런말하는데가잇어요?...

jma 2010.09.07 23:41

드라마 작가들 넘 웃기죠 ㅋㅋㅋㅋ
잘알고 썼으면 좋겠고 북한을 너무 무시하는것 같애요 ㅠ

한나 2010.08.20 16:19

반갑습네다 왕짜중이야 북한에서 누가그렀게말하는지 한국사투리말갔은데여

숙명 2010.08.21 10:27

전그런말 들으면 요 살짝웃음은 나지만요 관심이겠지하면 거부감은 없습니다
인간의생각은 천차만별이뜻이 ,,,,,,

희희락락 2010.08.21 18:18

"반갑습네다"는 발음의 차이로 듣는 사람에 따라 다르답니다. 절대로 "~ 슴네다" 가 문화어 규칙에 없으며 이것은 지방사투리 발음억양의 차이로 생긴 것인데 북한사람 말이라 하면 덮어놓고 이렇게 말하는 것을 들을 때면 정말로 기분쁘고 모욕으로 느껴집니다. 북에서는 "~ 어요"를 잘 쓰지 않고 "~ 습니다."가 존경을 나타내는 맺음말이기때문에 억지로 강약을 넣어 이렇게 발음하기에 애쓰는 것은 별로 듣고싶지 않아요

금반지 2010.08.28 14:03

락락님의 말 맞아요...

killer 2010.08.22 05:53

<반갑슴네다>. 저희 할머니가 전에 다른동네 어르신들 오시면 웃는 얼굴로 인사를 나누며 다정하게 이야기

나누셧던걸로 기억이 납니다. 아마 나이드신 어르신들이 주고 받는 용어같습니다.
물론 할머니께서 지금 계시면 아마 95살 가까이 되시니까... 짐작은 가실껍니다.

하지만 그말은 어디까지나 표준말이 아닌 지방사투리인건 확실합니다.

아래아래 세대에 이어지면서 미숙해지면서... 사용이 줄어들고 지금에 와서 듣도 못한 말이 아닐까 싶습니다.

구미호 2010.09.06 19:36

님의 말이 맞는것 같아요

오리온스 2010.08.22 15:53

ㅎㅎ 당연히 없는 말 이겟구여^^ 남북한 이데올로기의 산물이 아닐가하고 전 생각합네다가 아니구 합니다 ㅎㅎ
북한의 <막간극>을 살짝 생각해볼가요? 새터민동지들은 아마 기억에두 생생한 달구와 떼떼,그리고 난쟁이 중대장이 나오는 남한군인들을 풍자한 극에서도 남한에 없는 우스운 사투리가 마니 나오져?
예를들면;

떼떼;<달구야, 나나난 지지지금 배배 무띠무띠 고고프당끼롱 엉엉>

달구; <야, 이짜석아~ 나두 아츰은 까마치 한줌으루 대충 에웠땅기롱 개짜슥이 와 이리 찡찡 대는기롱?>

ㅎㅎㅎㅎ 남한에서 들어보셧나요? 북한에선 극에서나 남한인들을 이런식으루 풍자하지만 남한에서는 영화에서 공공연히 실지사실인양 북한인들을 풍자해대니 놀라울따름이죠^^ 남북이 서로 이런 사소한 감정대립으로 이날 이때껏 통일을 못한거 아닐가도 생각해보게되더군요 암튼 남한 감독님들의 무식에도 감탄하지만 대체로 남쪽사람들의 정서가 거의 비슷하지 않을가 생각합니다

토니 2010.08.28 11:12

달구와떼뗴? 난쟁이중대장? 뭐예요.듣도 못한극?

오리온스 2010.08.28 15:45

듣도 못한극이라뇨? 북한서 한때 가장 시청률이 높은 풍자극이였는데..
몇년생이세요?

상쾌한아침 2011.04.09 03:28

북한사람이 아닌가보네...강달구와 떼떼가 얼마나 유명했는데..ㅋㅋ

로또당첨자 2010.08.23 16:14

북한에서도 남한에선 "습네까" 한다고 하는데 서루 비방하면서 나름 지어낸 말투입니다
북한에 만화책을 읽어보면 남조선간첩들의 말투가 이렇게 나옵니다 .......괘씸한 넘들이 만들어 낸 말입니다

로쥬마리 2010.08.24 01:53

저도 이번에 대학생 캠프갓다가 정말 어처구니 없는 북한 말을 사용하는 걸 느꼇습니다.
~ 남한에서는 우리말로 풀어놓으면 (입맞춤-키스)라고 외래어를 걍 사용합니다. 그런데 북한에서는 (뽀뽀)라고 하는걸로 알고 있거든요 그런데 이번 캠프에서 보니 (뽀뽀)라고 하지않고 (입술박치기)라고 한다고 하더군요 !!!!!!!! 과장해도 넘 과장하는 것 같습니다.

흰물새 2010.08.24 13:14

-반갑슴네다-는 어디 말인가요? 북한에선 못 들어 봤는데 여기 남한에서 북한식 언어라고 고집하니까 짜증나네요.
비웃는 소리로만 들리는데 남한 사람들은 뭘 안다고 자꾸 반복하는지?
제 생각에는 8.15좌우나 50년도 전쟁당시 까지 쓴 말 같은데...........
그 이후로 사회주의 공업화와 언어개선에 대한 김일성저작집에서 본 것 같아욤.
하여튼 우리 세대에 그말은 생소함.

이가이 2010.08.26 04:55

진짜 심심풀이 설문조사 난 짜증나

별꽃 2010.08.26 11:40

통일이 되서 진짜 하나가 되면 지역마다의 "사투리"가 잼나게 들릴거에여^&^ 만약에 북한이 아닌 미국식 사투리나 언어의 일종이엿다면 뜻을 불문하고 다들 흉내내기에 바빳을 텐데...이런 말이 잇든지 없든지를 떠나서 내가 사는 내 나라 말입니다, 내 것을 사랑하는 마음이 더 중요하겟쪄? 전 어디가나 자랑하고 다닌답니다,

수양버들 2010.08.27 09:12

북한에서 듣도 못한말로 과한 비평으로 이번주말드라마 전우 참 듣고 보기 민망할정도 한국 감독님들 그러지 마세요 좀 제발요... 정모르겠음 도움받던지..쯔쯔쯔,,,

하놀타리 2010.08.27 19:55

시대적 배경을 생각하십시요
저 또한 어릴때부터 반갑습네다 라고
들어왔고 그리 배웠습니다
남한출신분들 어느누구도 여러분들 생각데로
반갑습니다 라고 생각 안할실겁니다 어릴때부터 보고 듣고
하였기 때문에요... 그것이 바로 너무 오랫동안 남과북에
왕래가 끊어진거에 후유증과도 같은 결과죠
아마 여러분들도 만약에 몇십년후가 되면
지금과도 같은 언어적 이질감이 생길지는 모르는거에요
그러니 감독을 탓하거나 남한분들의 그런 인사에 대해서
얍봐서 또는 깔보고 등 그런 생각들일랑 하지 마세요
저희들은 절대로 그런뜻으로 하는 인삿말이 아니거든요

하놀타리 2010.08.27 22:22

꿈위미래님 저 남한출신분들 어느 누구도....
이 말뜻을 모르시는지요
저 남한 출신입니다
사람을 비방하더라도 상대방에 글을 정확히
읽어보신후에 비방하세요!!

꿈위미래 2010.08.28 10:42

그럼남한출신이신..하놀타리님...제가옂조 봅니다 남한출신이신하놀타리님.이라면 ..혹이런소린 둘어보셧는지요..북한사람은...<<뿔이낫다>>그런데 직접보시니...뿔낫어요???그러고 ..<<씁네까>>실제보니..씁네까??합니까??아니죠??그것만 아시면됩니다...

장미의가시 2010.08.31 22:09

제가 알기로는 영화감독님들이 영화 촬영 들어가기전에 미리 이북 분들을 섭외해서 1시간당 얼마씩 주시면서까지 북한 말 배우기를 하던데요,제 생각에는 단 기간내에 소화할수가 없으니깐 유머적인 사투리라고 만들어서 사용하는게 아닐가 합니다. 우리가 여기 10년을 살면서도 한국 말을 흉내를 못내는것처럼 그들도 역시 마찬가지가 아닐가요?누구나 프로가 아니면 아마추어가 될수밖에요...

하놀타리 2010.08.27 17:33

** - 반갑습네다 - **

일제 시대때 북쪽에서 남쪽으로 내려와 사시던분들
6.25 동란시 북쪽에서 남쪽으로 피난 내려오신 분들이
남쪽 사람들에게 그리 말한것이 TV와 라디오 영화에
이북말로 사용하게 된 유래 로 알고있습니다
그것을 지금은 북한에서도 듣도보도 못한 말이다 하시면서
남쪽사람들이 새터민들을 우습게 알고 또는 깔보는듯 한 기분이 들어서
싫다 또 그런 말을 드라마나 영화에서 사용하는걸 보곤 싫다 하시면
그건 잘못되였다 생각합니다
남과북이 반세기 넘게 자유로운 왕래가 끊긴 상황에서
그리 말씀들을 하신다면 현재 남과 북에 언어적 장벽은
누가 풀것인지요 여러분들이 말씀하시는 전우 드라마 혹은 로드넘버원 등은
6.25 동란시절때를 배경으로 한 것들입니다
그걸 현대적 배경으로 말씀들을 하시는건 모순이라 생각합니다

오리온스 2010.08.28 15:43

그럼 이전엔 남한에서두 한당께롱, 이랬당께롱 저랫당께롱등의 문구를 사용하셨나요?

샹니안 2010.08.27 18:30

네다 가 아니라 니다 입니다 북한말은

하놀타리 2010.08.27 19:49

저에 말뜻을 정확히 모르시네요
누가 니다 가 아니랍니까?
반갑습니다 는 요즘 아니 6.25 이후
70년대쯤이겠죠 그러나 남쪽사람들은
어릴때부터 반갑습네다 로 들어왔습니다
샹니안님 말데로라면 조선시대적처럼 말들을 하는것도
잘못된것이네요 그건 왜 아무말도 않하는지요
저는 분명히 남과북에 언어적장벽과 너무 오랜기간
왕래가 끊겨서 그렇다고 글을 올려놓았잔아요....
시대적 배경이나 남과북에 오랜 왕래가 끊긴것이라 생각하십시요

영혼의사랑 2010.09.09 09:58

그러니까 니다라고 하자구여 국경의 남쪽 영화가 6~70년대영화입니까?

♡우쭈쭈쭈♡ 2010.08.29 13:08

난 좋은데~반갑다고 하는거잔아욤~인사하는 말투뭐그딴것까지 신경쓸꺼잇나욤?ㅋㅋㅋ

수양버들 2010.08.30 12:56

관리자님 설문조사에 매우 라는것도 있음 좋겠어요 그럼 감사해요

허브닢 2010.09.01 14:28

그냥 웃자고 쓴글아닐가 생각듭니다..전 북한에서 살아밨어도 그런말 한번도 들어보지 못했어요~우린 할머니1930년생 할머니 있어도 그런말 못들밨습니다 ㅋㅋ

뼈다귀 2010.09.03 15:53

ㅎㅎㅎ 아마도.... ㅎㅎㅎㅎㅎㅎ

곰돌이123 2010.09.03 23:52

반갑슴네다 하면 이상하게 들리는데요... 전 싫을거 같아용 ~ㅎㅎ

아로스 2010.09.06 13:12

아마도 싫어 하실 것 같은데요 ^^

웃겨 2010.09.06 23:17

북한에서 한번도 들어보지못해서요?

노상술 2010.09.08 22:06

일 업슴네다 맘놓구 부루라우

영혼의사랑 2010.09.09 09:59

노세요~~

투사 2010.09.09 21:15

우리는 함경도라..그런말 안씁니다.. 써본 적도 없어요..아마도 앞지대 에서는 그런말 쓰지 않을가요?

가을여인 2010.09.13 22:57

아무려면 어때요 그냥 반갑게 서로 인사 주고 받는거면 다 기분 좋은거 아닌가요 ^^*

남+여=애기 2010.09.27 01:20

저건... 고구려.에서..배워가지고 왔나보다...

네잎클러버 2010.09.27 23:39

저희 함북에서도 그런말을 사용하는 사람 뵌적 없는데요 북에서 여탯껐 살면서 저런 말트는 별로 들어본적이 없는듯

하지만 뭐 어느곳에서 사용했던관에 반갑다는 인사가 아닌가요? 그러면 된거죠 서로 반갑게 인사를 하는건데

그냥 단어가 틀린것 말고는 사상이라던지 다른 뜻은 없는듯 다 좋은 말인것 같에요 기븐나쁘게 인사하는거 아니니

의심없이 앞으로 반갑슴네다 해도 좋게 이해하고 서로 인사를 나느었으면 좋겠습니다.. 작은 친절과 사랑 관심이

우리의 앞날에 희망과 통일의 지름길이 되지 않을까요??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갑시다!!

탐정 2010.10.03 04:14

남한 간첩을 그렇게 훈련시켜 북한으로 보내세요. 그냥 보위부로 직행일겁니다.

탐정 2010.10.03 04:16

하하하, 내가 써놓고도 웃음이 나오네. 환영합네다, 남조선 동무,,,

애무 2010.10.04 10:07

북한에선 못들어봤는데 남쪽에서 어르신들이 혹 그렇게들 말씀하시는걸 듣거든요.!!!~~~~~~이말이나 저말이나뜻은같으니까요. 원래 조선말이 풍부하니깐요,,,,~~~~

일일초 2010.10.28 11:16

저도 그런 말들을면 절로 짜증나요. 전 북한에서 다년간 교사로 있으면서도 언제 한번 이런 말을 가르친적도 없고 또 들어본적도 없어요. 최근 드라마에서 북한말을 흉내낼때 되게 어색한 억양과 표현이 많던데 사실 우리가 언제 북한에서 이런 말을 해 봤고 또 들어봤나요. 전 제발 북한 말 그대로 표현했으면 좋겠어요. 억지로 연출해서 어색하기만 하지. 얼마전 추석특집 스타킹에도 평양예술단 mc를 하는 여자가 분명 함북도태생이라고 말하면서도 억지로 말을 만들어 하던데 너무나도 어색했어요. 관객들에게 웃음을 준다고해도 없는걸 만들어서 할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한국사람들에게 우리 북한말을 있는 그대로 과장하지도 말고 알려줬으면 좋겠어요. 괜히 북한 사람들 웃음거리 만들지 말고...

유모차 2010.11.26 06:15

북한 사람들중에 함경도사람들이 80%를 차지하니 북한사람들은 이상하게 말하는줄 아는것같아요
하긴 북한에선 남한말가지고 장난치고 그랫잔아요~~예를들면 *빨랑빨랑 와~~~~ 싫어요~~~~왜그래요~~~~*배우들이 무대우에서 표현하면 그게 웃음거리가 됏잔아요.
통일되면 각지방의 표현법이 이상하게 들리진 않을거에요

로우즈 2010.12.10 16:15

ㅋㅋ아니 말 한마디 가지고 옛날 고구려까지 나오네,,,너무 재미있네요,,ㅎㅎㅎ
신라 백제는 안나와요?,,,,정말, 이렇게 말하던 저렇게 말하던 우리가 이해 합시다,남한분들이 몰라서 말하는
사람도 있고 어떤사람들처럼 일부러 말하는 사람도 있으니 어쩔수가 없습니다,그래도 한가지 언어로 통하는 나라는
오직 한국밖에 없지않나요?이렇던 저렇던 좋은 쪽으로 받아줍시다,

환영합니다 2010.12.16 15:08

남한사람한테 '일 없습니다'하면 상당히 불쾌해 할겁니다
남한에서의 일 없다는것은 '당신에게 할 예기 없으니 상대 하기 싫다' 이런뜻이죠
저도 일 없습니다 듯고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이해도 안가고

이명 2011.04.14 11:06

그래도 난 일없는데????? ㅎㅎㅎ 농담임다 북한에도 // 반갑슴네다// 라고 말하는 곳이 있긴있나요??
이말은 남한사람들이 북한을 흉내낼때 쓰는 걸로 아는데,,,,,,,,,,, 북한에 설사 있다고 해두 그건 듣기 싫지요
좋은 고유어가 있는데..... //

파란 2011.12.14 14:35

은근히 저도 반갑습네다~ 들으면 싫더라구요,.,,,

샬롬 2012.03.16 10:31

현실성이 없는 말 아닌가 싶네요?
반갑습니다, 표준어를 썼는데 생뚱 맛게 반갑습네다 가 뭐예요 저도 싫어요
죄송합니다,

야무지기 2012.07.21 12:26

은근히 존심 상해요.!!! 전 싫어요...

우린 2013.06.12 20:03

반갑습네다? 전 정감잇고 좋은데 말입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