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간수 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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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15 22:55
<남편 간수 잘하세요>
어느 가정에서 딸을 시집보내게 됐는데, 엄마는 결혼할 사위의 코가 너무 커서 마음에 걸렸다.
“여보! 사위 될 사람의 코가 너무 크잖아요?”
“크면 어때? 남자 코는 클수록 좋지 뭘 그래.”
“그럼, 그것도 크다던데… 우리 애가 감당할 수 있을는지 걱정이 되네요.”
“그건, 괜한 속설일 뿐이야. 걱정하지 마.”
결국 부부는 의논을 해 자기 집 젊은 가정부에게 돈을 듬뿍 주고 부탁을 했다.
사위 될 사람과 하룻밤을 자고 온 가정부에게 사모님이 물었다.
“그래, 어땠어요? 견딜 만했나요?”
“사모님,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그래요? 정말 다행이네요. 사이즈는요?”
그러자 가정부가 대답했다.
"쳇 이집 아저씨 정도밖에 안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