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이상분들에게는 별로 와닿지 않을지 몰라 추천안합니다. 예술적 가치보다는 내면의 에너지가 느껴지는 영화입니다. 전 개봉했을때 두번이나 봤습니다. 한번은 가족과 보고 한번은 혼자 봤는데 옛날 북한에서 공부할 때가 떠오르더군요. 시험기간이면 학교에 모여 등잔불 밑에서 밤을 새우며 공부하던 시절 저도 영화주인공과 같은 나이대여서 공감가는 부분이 많더군요. 뭐든 자기길을 끝까지 가려는 분들에게는 이 영화가 힘이 될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