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따라 어머니 생각이 간절합니다

오늘따라 어머니 생각이 간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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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기도 전에 눈물부터 납니다

     북쪽땅에서 이 겨울 차디찬 봉분으로

누워계시는 아까운 나의 어머니     

돌아보는이 없이 홀로 누워계시는    

불쌍한 어머니  쉴사이 없이              

흑흑 느끼며 이 불효자식이 어머님께    

눈물만  드림니다      

 

그 옛날 그렇게 고생하던 어머니를            

  홀로 남겨놓고 떠나온 이 딸을 용서하지 마세요

어머니 어머니  단 하루 휴가라도 있다면          

다시만날텐데 왜 하늘나라엔 휴가가  없나요       

이제야 압니다 당신의 아픔을                             

그 어데  아프지 않은뼈 없으셨을텐데

우릴위해 내색 안하시고 일하신 어머니

우리 어머니는 가장 강하신  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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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기다려 주세요            

조선이 하나가 되는 그날 이 딸도

그 옆에 가리다  보고싶은 내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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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추운 겨울날   이불도 없이 얼마나 추우실까

어머니 사랑을 갚을길 없고                             

가슴만 타들어 갑니다                                       

영원히 한분뿐인 내어머니

          다시만날 그날까지 기다려야 합니까 

몇천번 불러도 싫지 않는          

          어머니 어머니 목메이게 다시 불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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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쪽에 계시는 어머님들께

이 꽃을 삼가 드립니다        

당신들은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어머니입니다 !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10
큼이 2013.12.21 14:06  
어~~~유~~~~~~~~~~ 너무 마음이 아픔니다,,,,,,,,,,,,,,,,,,,,,,,흑 흑,,,,,,,,,,,,,,,
동틀날 2013.12.21 18:38  
눈물이 가려 댓글 쓸수 없네요!!!!!!!!!!
오만원짜리 2013.12.23 09:17  
넘 가슴에 와 닿습네다.. 나도 이 글을 보니 일년전쯤에 돌아가신 어머님 생각이 많이 납네다 암튼 우리 어머님들은 하늘나라에서 잘 계시리라 믿습니다 서로 우리 생활에 열심히 하는것이 제일 효자 효녀 아닐까요????
샅바꽃 2013.12.27 21:30  
짠해지네요 ㅠㅠㅠ
나공주다 2014.01.12 08:51  
눈물이 두 볼을 적시네요............
태백산적 2014.01.17 10:01  
님의 글을 읽으니 나 자신이 불효자라는게 부끄럽네요 어머님이 병원에 계시는데 바쁘다는 이유로 자주 찾아가 뵙지 못했는데....... 감사해요. 잠시 잊고 지내고 있었는데 하지만 건강하게 생활에 열심히 일하는 모습 하늘에서 보고 있을 것입니다. 누구나 그리운 사람을 가슴에 묻고 살아가는 것이 우리의 삶이라고 생각해요 잠시나마 눈에 뭐가 들어 갔나봐요
쵸크 2014.02.14 12:29  
아.....가슴이 찡하네요 ...눈물이 ㅠㅠㅠ 어머니 ....보구싶어요 . 위대한 우리들의 어머니...그립습니다..사랑합니다.
나래 2014.03.23 20:28  
엄마가 보고싶어요~~~~~~~~~~~~ㅠㅠ
란초 2014.04.06 19:55  
눈물이 앞을 가리워 글을 읽을수가 없네요 ~~~~~~~~~ "엄마" 불러 보고 싶어요. "엄마"라는 입말 잊어버릴것만 같애요. 언제 불러볼수 있을가요. ㅠ ㅠ ㅠ .그날이 올가요.~~~~~~ㅠ ㅠ ㅠ
달래머리 2017.04.12 18:08  
너무나 슬프고 마음이 아프네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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