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여 잘있거라

무기여 잘있거라

댓글 : 2 조회 : 1255 추천 : 0 비추천 : 0
먼저 이글은 저의 실화를 조금 덧붙여 소설로 글을 올려봅니다 조금은 과장이 되었지만 이해해 주세요
주인공을 성규란 이름으로 글을 올려보겠습니다
 
성규는 오늘도 3평정도의 방에서 글을 적고 있다..."여러분 저의 재미가 없는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그리곤 그는 맥주를 한모금 마시고 잠을 취해본다 그시각이 저녁 9시밖에 되지 않는데
그는 꿈속에서 그녀들을 만난다 한사람이 아닌 4명의 다른여성이다
때는 1997년 3월 6일 한학생이 교실의 문을 있는 힘껏 열고 교실을 들어온다 그 교실안의 남녀학생들은 그학생을 향해 말없이 집중하며 그후의 행동에 귀를 귀울인다 그 남학생은 말없이 교실의 빈자리를 찾고는 그곳으로 말없이 걸어가 가방을 책상위에 던져
두고 의자에 몸을 맡긴다
어느누구 하나 그남학생에게 말을 거는 사람이 없었는데 한 남학생이 그 학생의 이름을 부른다 "성규야" 그 남학생은 다름아닌
성규의 초등학교 중학교 동창인 성환이다
"마....니도 이학교가??? 니 어제 입학식날 안보이더만"
그러자 성규는 말한다 "내 어제 학교 화장실서 담배 피다가 걸리가 교무실에 꿇어 안자가 입학식 못보고 오늘 첨 교실에 들온다"
그제서야 교실이 침묵에서 조금씩 웅성되는 소리들로 바뀐다
"그래???반갑다 또 니하고 같은반이네 우리 6학년때 이후로 같은반 첨이제" 성규는 짧고 굵게 대답한다"응"
성환이는 머슥했는지 자기 자리로 돌아간다
그렇게 일주일이란 시간이 흘러 첫 주말이 다가온다 담임 선생님은 종례를 하면서 마지막으로 한마디 하신다
"여러분 곧 교실 환경미화를 해야 합니다"여러분들이 우리반 교실을 꾸며 한해동안 이쁘고 쾌적한 교실을 만들어 좋은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몇몇 친구들이 희생을 해주길 바란다"
그렇게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마지막 전달사항을 말하고 나가려는 순간 선생님의 눈에 띄는 학생이 있었으니 다름아닌 성규였다
"야 성규"
"왜요??"
"샘이 부르는데 왜요는 왜요는 일본이불이고"
"그럼 와예???"
"니도 이번 주말에 학교에 나와서 환경미화 할끼제???"
"대가리 총 맞아심니꺼 전 안올껀데예"
선생님은 억지 미소로 성규를 향해 미소를 날리고 교실밖으로 나간다
그때 성규를 향해 유심히 처다보는 여학생이 있었으니 그이름 하여 '혜자' 혜자란 학생은 말없이 성규를 처다보고 있는데
그순간 성규도 혜자를 향해 말없이 바라보다 서로의 눈이 마주친다
그후 성규는 말없이 교실을 빠져나가 자신이 등교할때 타고온 오토바이를 향해 걸어간다 다른학생들은 자신들이 타고온
스쿨버스를 향해 걸어간후 학교 교문옆 오토바이를 향해 시선이 집중한다
성규는 그러한 시선에도 아량곳 않고 오토바이를 타고 출발을 한다
그때 그옆을 지나가는 혜자와 눈이 마주친다 혜자는 성규와 눈이 마주치자 "어 어" 그냥 감탄사만 외친다
그후 첫 일요일이 왔다 그날은 화이트데이 성규는 현재 만나는 여자친구를 주기위해 조그마한 상자에 사탕을 담아서 가방에
넣고는 집을 나섰다
버스 정류장 평소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던 성규는 그날따라 시내버스를 타고 여자친구를 만나러 갔다 시티폰으로 삐삐의 음성녹음을 한 다음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처음보는 시내버스를 보고는 아무생각없이 탑승을 하였다
성규는 정신을 차려보니 그곳은 다름아닌 성규가 다니는 학교였다 성규는 뭔가에 홀린듯 학교 교실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었다
교실의 문을 여는 순간 남학생 7명과 여학생 5명이 도화지에 뭔가를 열심히 그리고 있었다
성규는 가방을 던지면서 한마디 했다 "화이트데이라 사탕 가지고 왔다 묵고 해라"그때 혜자가 일어서서는 "진짜???"라며 성규를
향해 달려왔다 성규는 당황했지만 이내 "별뜻 없으니까 그냥 무라 여자친구꺼 싸면서 느거들꺼도 준비했다"라며 무덤덤하게
말했지만 왠지 모르게 가슴이 쿵캉쿵캉 뛰고 있었다 성규는 그모습을 들키지 않으려 한마디 한다"내 담배피고 오께"
 
오늘은 여기까지 올리겠습니다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2
나파아란하늘 2013.07.03 22:14  
잘보고 갑니다 다음을 기다립니다^^
Rjal 2013.07.27 16:07  
잘보고갑니다~!
제목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