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에지쳐~~

그리움에지쳐~~

댓글 : 25 조회 : 1647 추천 : 0 비추천 : 0
오늘도그리움에지쳐 한숨으로기나긴밤을보낸다 고향떠나온지 어언20년이라는세월이흘렀지만 고향이그리운건변함이없다. 잘먹고잘입고있지만 그무엇이이토록외로웁게하는걸까? 두고온고향이 이렇게도맘아프게만드는것일까? 고향이란무엇일까? 내가나서자란집이라서?아니면 소꿉놀이하던친구들있어서??아니면...첫사랑그대가있어서~~그무엇도바꿀수없는귀중한것들이기에 고향인것일까?그누군가가말하기를 자기가살고있으면 그곳이고향이라고말한적이있다 그러나 자기가살고있다고해서고향이면 타향도고향이라고할수있는것일까? 어느때엔 그리워하다가,또어느땐미치도록미워도해보았다. 그래도가고싶은고향이다. 나에게 꿈과희망을실현시켜주지않았어도 그꿈과희망을알게해주고키워줬던고향이기때문이다. 나에게배고품과추위도알려주었고 사랑과이별도가르켜준 고마운고향이기때문에 한시도잊을수없다. 행복과슬픔,의리와배신도가르쳤고 아픔도 미움도,두려움도알게해준곳이기때문에 고향을생각하면 미움도 아품도 그리움도느낄수가있다. 그리고그어떤어려움이나타나도 쉽게포기하지않는용기를주었고 슬픔을이겨낼수있는법도알게해준 고마운고향이다 그래서 고향을잊지못하고 눈감기전에꼭한번은밟고싶은것이다. 한순간도잊어본적없고 잊을수없는곳이고향이다 내가나서자란정든곳... 고향생각에 두서없이쓴글읽어주신 모든회원분들께감사드리고 새해에도 행복한일만가득하시길바랍니다.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25
아름답다 2012.12.25 15:17  
사무치는 고향에 대한 그리움 절절한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보배1 2012.12.26 00:18  
《Re》아름답다 님 , 고향은 누구나 그리워하는곳이죠^^댓글감사드려요
새삶 2012.12.26 15:45  
저의 마음과 같은글 잘보고 갑니다...
곰돌이ra 2012.12.26 16:28  
사랑하는 가족이 곧 고향인거 같아요..부모님들이 넘 그리워요~.님의 좋은글 잘 보구 갑니다 ^^
보배1 2012.12.26 20:13  
《Re》새삶 님 , 모두가 다 같은맘이죠~~ㅠ정말그립네요 댓글고마워요
보배1 2012.12.26 20:14  
《Re》곰돌이ra 님 , 힘내고살다보면 좋은날꼭올거라믿어요 우리힘내며살아봐요 댓글감사해요
봄빛 2012.12.28 21:53  
우리모두의 간절한마음이니 꼭그날이올거에요 우리힘내요.
보배1 2012.12.28 23:31  
《Re》봄빛 님 , 네~~힘내면서살아요 우리~~
금탑 2013.01.01 23:44  
고향을 어찌 잊으시겠어요 함 친지들 한번 만나 보기라도 하면 얼마나 좋을 가요 힘내세요 힘을 내서 열심히 살다보면 언젠가는 꼭 만남이 이루어질거예요
보배1 2013.01.02 14:07  
《Re》금탑 님 , 금탑님의 말씀한마디에 올해에도힘내여봅니다. 댓글감사드려요
지저스종필 2013.01.03 19:07  
고향?이 얼마나 좋은곳 이겠어요..가지못하는 분들보면 마음이 아픔니다
보배1 2013.01.03 20:05  
《Re》지저스종필 님 , ㅠ~~댓글고마워요
glad킴 2013.01.05 22:47  
맘이 짠하네요. 같은 심정이라서 님의 쓴 이 글에 감동이네요.
파란 2013.01.06 20:17  
똑같은 맘 항상 가져보기에 글 읽으면서 절로 맘이 나도모르게 뭉클 해져오네요~~~
보배1 2013.01.07 00:41  
《Re》glad킴 님 , 댓글감사드려요~
보배1 2013.01.07 00:42  
《Re》파란 님 , 고맙습니다~~
carrot 2013.01.08 10:52  
마음이 아프네요ㅠㅠ
보배1 2013.01.08 21:22  
《Re》carrot 님 , 댓글고마워요
폭포 2013.01.09 16:03  
고향이라는 두글자에 눈물이 고입니다 어린시절이 생각나고 부모 자식 친구 별별 생각이 다떠오르네요
폭포 2013.01.09 16:05  
고향이라는 두 글자에 눈물이 핑 돕니다
보배1 2013.01.09 21:17  
《Re》폭포 님 , 죽어서도가고싶고뭍히고싶은곳이 고향이니까요~ㅠ 댓글고마워요
인삼 2013.01.15 15:04  
고향 생각만하여도한숨이나오네요 어제면 가보련지
보배1 2013.01.16 16:50  
《Re》인삼 님 , 우리대에 가볼수있을까요?ㅠ~~~
보고십다 2013.02.15 22:29  
잊고싶어도 잊혀지지않는 고향. 그 나서자란 고향에는 나의 귀중한 부모와 사랑하는 자식들이 있는 그곳 . 잊을래야 잊을수 없게 만드는곳이랍니다. 우리들을 조국을 배신한 반역자라고 해도 우리의 마음속에 변할수없는고향.가고싶어도 갈수없는 그곳.그리워하고 또 기억하고 싶지도 않는 그 곳.고향 생각만 해도 마음이 멍 해지는 고향 언제면 가볼 수 있을지 .. 님의 글을 보면서 다시금 고향생각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좋은 밤 되세요
보배1 2013.03.09 03:50  
《Re》보고십다 님 , 님의댓글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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