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어머니

댓글 : 5 조회 : 1201 추천 : 0 비추천 : 0
어릴적 그시절 너무도 철없이 불러보았어라 어머니.
그시절 어머니가 그처럼 위대한줄 몰랐어라.
어머니의 울타리가 그처럼 큰줄을 내 정말 몰랐어라.
 지금은 어머니 불러도 대답없는 메아리
 
자식위해 흘린 그대의 눈물 그땐 내가 왜 몰랐는가
우리모두가 그시절에 너무도 몰랐어라 말없이 흠친 어머니의 눈물
내 어릴적 예쁜어머니의 모습
지금은 너무도 초라하게 늙은 할머니의 모습
 
 
오늘도 어머니 이 자식을 기다리며
동구밖에서 눈물흘리시는데
어머니. 어머니. 이딸이 왔다고
한달음에 달려가 용서빌때 안아주셔요
죄많은 이딸을 . 그리고 용서해주셔요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5
온성남 2012.01.13 13:57  
너무 가슴에 와닿는 글 같아 잠시 머리 숙이고 갑니다. 님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에리 2012.01.15 12:56  
할머니같은 엄마라도 눈에 그릴수가 있어 다행입니다,,, 언젠간 멈춰버린 엄마의 모습 ,,, 저하늘에서도 그모습이겠죠~~ 부디 어디서도 춥지않고 눈물흘리지말고 배고프지말기를~~`
밝은래일 2012.01.15 17:35  
용서해줄 엄마가있는것이 얼마나 행복입니까 시름시름 앓다가 약하나 변변히 써보지 못하고 맛있는것 잡숴보지도 못하고 저승으로 가버린 엄마를 생각하면 가슴이 미여집니다.
봇나무3호 2012.01.22 22:36  
절해고도에서도 따뜻함을 느끼게 하는 것이 바로 어머니의 사랑이라고 합니다. 부디 어머니와의 따뜻한 상봉이 이루어지기를 꼭 기대합니다.
지희 2012.01.31 09:44  
가끔 한번씩 부모님들의 사진을 보면 눈물이 저절로 흐르네요,,,,자식을 낳고 키워서야 부모님의 사랑을 알게 되였습니다,,,아무리 효도하려고 해도,,,현실을 나를 안도와주네요,,,엊그제 어머니랑 통화하는데,,,어릴적엔 너무나도 엄마라고 부르고 싶었는데....맏이라 항상 어머니 아버지로,,,"엄마,,나 잘 씩씩하게 잘 있으니까,,항상 건강하고 우리 꼭 만나요" 울 엄니 하시는 말씀 " 통일되면 만나겠지" 우리 힘내요,,통일되는 날까지...
제목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