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긴 여행과도 같습니다

인생은. 긴 여행과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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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긴 여행과도 같습니다


생명이 탄생하여 죽음으로 끝이 나는
약 7-80년. 유한한 여행
그것이 우리의 인생입니다

내가. 살고 있는 집은
나의 영원한 집이 아닙니다
얼마동안. 머무르다가 언젠가는
떠나야 하는 한때의 여인숙입니다

내가 쓰고. 있는 이 육체의 장막은
나의 영원한 몸이 아닙니다
얼마 후. 벗어 놓아야 할 일시의 육의 옷이요
죽으면. 썩어버리는 물질의 그릇에 불과 합니다.

우리는. 지상의 나그네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죽음 앞에는. 그 누구도 예외가 없습니다
죽음에서 도피한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순례의 길에.
어떤 이는 고독한 여행을 하고
어떤 이는 행복한 여행을 하고
어떤 이는 괴로운 여행을 하는가하면
어떤 이는 즐거운 여행을 하기도 합니다

산다는 것은. 길을 가는 것입니다
사람은. 사람이 가는 길이 있습니다
짐승은. 사람의 길을 갈 수 없고
사람은. 짐승의 길을 가서는 안 됩니다

인간이. 인간의 양심과 체면과 도리를 저버리고
짐승처럼. 추잡하고. 잔악한 행동을 할 때
그는 짐승의 차원으로 전락하고 맙니다

춘하추동. 네 계절의 순서는
절대로 착오가 없고 거짓이 없습니다
봄 다음에. 갑자기 겨울이오고
겨울 다음에 갑자기 여름이 오는 일은 없습니다
우주의 대법칙. 대자연의 질서에는
추호도 거짓이 없고 부조리가 없습니다

옷이.나의 몸에 맞듯이
인(仁)이 나의 몸에서 떠나지 말아야 합니다.

인(仁)은. 덕(德) 중에 덕(德)이요
남을. 사랑하는 것이며
참되고 거짓이 없는 것이요
진실무망 한 것이며
사리사욕을. 버리고 인간의 도리를 다하는 것이며
꾸밈이 없이 소박하며 굳센 것입니다

나 자신을 안다는 것은 무엇보다도
나의 설자리를 알고
나의 나아갈 길을 알고
나의 분수를 알며
나의 실력을 알고
나의 형편. 처지를 알고
나의 책임, 본분을 제대로 아는 것입니다...


배따라기음악속으로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9
그남자 2011.12.10 20:42  
자유투사님의 글에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이 글들중에 제일 마음에 와닿는 부분이 바로 <나>의 분수를 잘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분수를 잘 알게 되면 불행하지 않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래서 분수를 알고, 또한 지키려고 노력할겁니다. 자유투사님 !!! 행복한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
백두와한나 2011.12.11 20:01  
자유투사님 ** 올만에 님의 글에 머물다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오늘도 좋은저녁되시고 늘 행복하세요 ...
언니 2011.12.12 04:27  
너무 글 잘쓰시네요 너무 좋은 글 보앗습니다 가는 이해 마무리 잘하시고 다가오는 해건강하시고 복많이받으세요
좋은사람찾기 2011.12.12 16:27  
길긴 긴 것이겠죠? 길긴 긴데 왜 길다는 생각이 안들까요?
작은천국 2011.12.13 00:03  
잘 읽고 갑니다^^
금융그룹 2011.12.13 17:04  
여행 정말 뜻깊은 말인것 같습니다. 정말 잘보고 갑니다. 인생 짐승같이 살지 말고 짧고도 긴 인생 사람답게 살아가리라또한번 맘먹었습니다.
암양 2011.12.16 17:11  
참 좋은 글입니다. 특히 마지막글 가슴에 깊이 새기렵니다.
로우즈 2012.01.01 14:16  
정답입니다,인생은 나그네길인것입니다,,,그러나 자기인생이 순간순간이 이어져 먼 여행이 된다는 사실을 사람들은 인정하기 싫어합니다,, 그것을 인정하고 뜻있게 살기란 쉽지않으니깐요,,,, 좋은글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복많이 받으세요,,
춘영내꼬 2012.01.02 06:46  
세상의 이치를 너무 잘 요약해서 감동적으로 올리셨네요. 님의 글이 세상 사는데 많은 마음의 양식이 될듯 합니다. 잘 읽고 잘 느끼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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