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의 시

위로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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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 시
 
버릴 것은 버리고
지울 것은 지우고
치울 것은 치우고

 
잡을 것은 잡아 눈에 크게 담고
느낄 것은 눈으로 가슴으로 맛보고
청할 것은 널리 또는 크게 청하고

 
할 것은 일단 일어나 움직이고
해야 할 것은 무조건 행동하고
가질 것은 어떻게라도 무조건 가지고 보라.

 
 
 
아래에 쓰인 okn님의 그 사람이란 시를 읽고
저에게 그리고 아파하고 힘들어하는 모든 이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고자 해서 써보았습니다.
1연의 세 행이 말하는 것은 다 아실것이기에
2연부터 설명을 하겠습니다.
4행 = 힘들 때 손을 잡아줄 무엇이 있으면 잡으라는 얘기고요
         노래, 책, 텔레비젼, 새터민들의 쉼터(자작글, 노래자랑), 꿈(소원)이 제가 요즘 잡고 있는 것들입...
5행 = 힘들 때  감정이 한쪽으로 치우치게 됩니다.
         좋은거, 밝은거, 아름다운 거, 행복한 거, 위안 등을 조금이라도 느껴보시라는 얘기죠.
         정말 힘들 때는 아주 큰 자신의 걱정거리도 마취되어버린 생각의 끝자락에만 걸쳐저 있고
         마치 먼    나라의 남의 일처럼 여겨집니다. 이럴 때에도 꼭 감정을 열어야 이성도 마취에서
        깨어납니다.
6행 = 도움을 청할 그 누군가를 찾거나 없으면 만들라는 겁니다.
         저도 이곳에서 격려의 글을 찾는 겆도 있지만 부모님께는 걱정하실것이기에 말 못하고
         자신의 마음을 말을 알아주고 들어주고 나누어줄 사람을 찾으라는 겁니다.
         저는 각 지방에 있는 가정지원센터 상담사, 신부님, 교무님 등에게 도움을 청할 생각인데
        아직 못하고 있습니다.
 
7행, 8행 = 힘들어도 아파도 해야 할일은 분명 있고 생깁니다.
               그런 것을 미루지 말고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저도 못하고 있네요.
 
9행 = 가지고픈 것,가져야 할 것, 소원하는 것을 얻거나 갖으려 모든 것을 던지라는 얘깁니다.
 
이놈의 시는 제게 가장 해당되는 얘기들이네요.
전 이제 곧 좋아질 것입니다.
 
힘내세요.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6
고장 2011.10.10 18:58  
너무 어렵다.... 일단은 왔다 갑니다..
좋은사람찾기 2011.10.11 00:54  
어려울게 뭐있나요?
그냥 그대로 보시면 됩니다.
백두와한나 2011.10.11 20:03  
좋은저녁 님의 글에 잠시 머물다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오늘도 좋은저녁되세요 ...
좋은사람찾기 2011.11.02 20:56  
예. 고마워요.
늘 행복하세요.
파란여우 2011.10.19 21:06  
시가 참 좋네요^^  잘 보고 갑니다.
좋은사람찾기 2011.11.02 20:56  
좋을 것이야 있나요. 그냥 제 마음, 생각을 담아봤을뿐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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