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회원이 되어서...

정회원이 되어서...

댓글 : 1 조회 : 792 추천 : 0 비추천 : 0
똑똑.....
자작글 게시판 여러분 안녕하세요?
쉼터에 가입하고 이제사 정회원이 되여 인사 드립니다.
불자소생 난감하고 어수선하며 앞뒤 가리지 못하드래도
사랑해주고 아껴주시면 열심히 쉼터의 방을 채우기 위해
미숙한 글이지만 많이 올리도록 노력할게요.

방송에서 자유를 찾아 온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호감이 생겨
사이버를 뒤지고 뒤져 찾아 낸 새터민의쉼터을 알게되고 가입을 했던 몇일전...,
게시판 사용불가에 작게 실망을 했지만, 어느새 정회원 자리에 올랐네요.
작은 노력이 모여 작은 성과를 거두면서 기쁨을 얻을수 있다는것을
다시 알게되고보니 작은일도 소홀히 할수 없다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정회원이 되어 찾아온 저를 반겨 주시렵니가?

남쪽에서 태어났지만, 아버지의 고향이 황해도 배천
1.4후퇴때 단 형제만이 남으로 피난오셔서 늘 북에두고온 부모님 생각을 하시던
아버지, 어머니가 생각나고 자유를 찾아 위험한 상황도 불사하고 찾아오신
여러분들의 용기와 인내와 집념과 투지에 감복하여 하나 배울게 있을까 싶습니다.
부모님은 지금 통일전망대 근처에 있는 통일묘지공원에 누워 고향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런 부모님의 고향이 이제 제가 보고 싶어지고 부모님이 자란 그 곳이 너무 궁금했습니다.
갈수도 없고 볼수도 없는 부모님의 고향의 향수를 갖게되고보니
여러분들에게도 조금의 향수를 느낄수 있을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두서없이 게시판에 글 올리드라도 사랑해주시고 오해 없으시길 부탁 드립니다.

처음, 그 날처럼
詩 / 木 馬


맑고 투명했던 그 강의 원천은
크고 넓은 강이 되었지만
이미 세월에 뒤섞여
흐려지고 더러워진체 흘러갑니다.

처음, 그 날처럼 순수하고 투명했으면
오롯히 살자던 그 마음은 죽고
투박한 삶의 굴레에 찌들어
처음의 나는 없습니다.


처음의 순수와 어름다움
처음의 순박한 꿈의 향연조차
시름 앓는 강물에 섞여
처음의 나는 죽고 다른 내가 삽니다.

강물이 끝나고 바다에 도착하면
이런 내가 파란 바닷물이 될수 있을지..
은빛노을에 물결 반짝이는
그런 나를 만날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처음, 그 날처럼
순수하고 투명한 아름다움속에
사랑하고 아낌없는 마음이였으면
그랬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1
지혜! 2017.12.27 01:16  
잘 읽었습니다~^^
제목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