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어서

보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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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어서





길가엔 코스모스 한들한들


내 마음엔 찬 바람만 부네요


내 딸들 언제면 만날 수 있을가


이 가을 몇번 보내고 만나야 하는지





기다리고 기다림에 지쳐서


난 입술도 힘껏 깨물어 본다


이 못난 어미는 너희들 생각에


하늘만 쳐다보며 가슴으로 울어본다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14
드레거 2015.09.29 13:10  
조금만 더 참고 기다리시면 만날날이 올거예요.기운내시고 연휴 잘 보내세요.
나파아란하늘 2015.09.29 15:34  
감사합니다
길게 쓰면 ...터져나가는 것 같고
 좋은하루되세요
봄꽃 2015.09.29 13:49  
그리움인가
떨어지는 낙엽은 무릎을 덮고
북녘하늘에 동은 트건만
기다리는 님 소식에
세월 도 지쳐가네....
나파아란하늘 2015.09.29 16:31  
봄꽃님 오랜만이예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갈소리 2015.09.29 16:29  
가슴에  쌓인 
한많은  그  사연들을
어찌어찌  풀어  헤쳐  놓을꼬

소리없는  내  마음의  독백을 
저~~  하늘  바라보며  외치면
뭉게구름  사이사이  그  사연  실어
내  그리운  사람에게  전해줄련지...

사랑하는  자식들도  아마  같은  하늘을  바라보고  있겠죠
그  모습  그렸다  지웠다  내  마음의  그림을  그릴수  있잖아요
작은  마음으로나마  파아란하늘님과  친구가  되어주고  싶군요
행복한  미소지을  그날이  하루빨리  오기를  기대합니다
Fly 2015.10.08 18:41  
슬픔을 자꾸 내 비치면  희석화된다했어요,
 글로써 시로써  힐터하시며  맘 달래시길..,    편한 밤되세요~^-♡
스마일핸섬 2015.10.15 16:00  
그리움에 슬피 우셔도 좋고  모르는 이 부여잡고 신세 한탄 하셔도 좋아요
하지만 지치진 마세요
통일은 꼭 옵니다
수진이 2015.10.25 00:50  
저도 고향에 계시는 엄마 너무  보고싶네요 ㅠㅠㅠ
힘내세요
블루문 2015.11.11 20:31  
자식을 그리워하는 어머니의 마음을 어찌 말로다 표현 하겟서요 하루빨리 좋은날이 오길 기도합니다
삐돌*이나 2015.11.13 21:44  
슬프네요~~~
ayh204 2015.11.20 19:15  
마음이 아프네요
하루빨리 그리운 가족과 만나시길...
코알라34 2015.12.07 09:27  
살아 가다보면 그바램이 현실이 되지 않을까요?
lamp 2016.02.24 21:55  
엄마의 마음에 가슴이 미어지네요.
그래도 눈물을 닦고 힘을 내야지요. 언젠가 만나게 될 두고 온 자식을 위해서....
금반지 2018.02.24 15:47  
가슴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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