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전 상서 ( 父母 前 上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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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08 01:27
부모님 전 상서 ( 父母 前 上書 )
동포사랑
살으실제 섬기기 다 하라신 선현들의 말씀.
이밤도 살뜰한 뉘우침에 달님조차 숙연하다.
영욕의 모진세월 50년 부모의 길에서
1남3녀 슬하에 고이우시다 무릎이 시리신데.....
열손가락 깨물어 안아픈 손가락 있으랴 마는
유독 고집센 아들로 인해 생인손 겪으셨네.
세월은 가고 오지만, 되오지 않는 슬픔은 육신의 부모님.....
부모님 육신의 모래시계 이밤도 쉬이 흘러감이 애닳구나.
성경은 네 부모를 공경하여 장수의 축복 누려라 이르시고
효경은 부모를 공경함이 예의 으뜸이라 하건만.....
나이들어 듬성듬성 새치 난 아들보는 부모님 눈동자에
인생 무상한 허허로움이 머무름에 불효자 심신이 숙연하다.
미욱한 자식 이라도 삶의 한조각 행복의 여운으로 여기시며
오늘도 안온한 하루를 마치고, 주무시는 부모님 머리맡에
가슴 깊은곳 에서 터쳐 나오는 감사를 담은 카네이션을 놓고
뒷걸음쳐 나오며, 송구한 맘으로 이불을 맵시있게 덮어 드린다.
동포사랑
살으실제 섬기기 다 하라신 선현들의 말씀.
이밤도 살뜰한 뉘우침에 달님조차 숙연하다.
영욕의 모진세월 50년 부모의 길에서
1남3녀 슬하에 고이우시다 무릎이 시리신데.....
열손가락 깨물어 안아픈 손가락 있으랴 마는
유독 고집센 아들로 인해 생인손 겪으셨네.
세월은 가고 오지만, 되오지 않는 슬픔은 육신의 부모님.....
부모님 육신의 모래시계 이밤도 쉬이 흘러감이 애닳구나.
성경은 네 부모를 공경하여 장수의 축복 누려라 이르시고
효경은 부모를 공경함이 예의 으뜸이라 하건만.....
나이들어 듬성듬성 새치 난 아들보는 부모님 눈동자에
인생 무상한 허허로움이 머무름에 불효자 심신이 숙연하다.
미욱한 자식 이라도 삶의 한조각 행복의 여운으로 여기시며
오늘도 안온한 하루를 마치고, 주무시는 부모님 머리맡에
가슴 깊은곳 에서 터쳐 나오는 감사를 담은 카네이션을 놓고
뒷걸음쳐 나오며, 송구한 맘으로 이불을 맵시있게 덮어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