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목놓아 울어본적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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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06 05:29
눈물은 인간에 있어
멈출수 없는 샘과도 같기에
그 눈물은 내생에 그림자같이 따라다녀
얄밉기도 하구나
웃으려노력해도
그 웃음은 하루도 초과못하고
내볼을 적셔주는
무정한 눈물
고향을 등지면 그웃음을 달래볼까
내마음 분명히 한국땅을 밟았는데
그눈물은 여전히
나밖에 모르네요
고향생각 엄마생각
보고파 미치도록
가슴을 치고 통곡하며 애원을 했건만
한번간 그생은 돌아오지 않았어요
헤여지는 설음에
보고싶고 미안한 그마음에
사무치게 그리운 내형제
헤여지면 못만날줄 정말나는 몰랐어요
그 마음을 달래볼까 우연히 만난 그사람
오늘은 왜 이다지 내가슴을 파고 들까
사랑이란 그말속에 상처만 남겨놓고
추억으로 아픔으로 멍들어 버렸네
외로움에 눈물이 날까요 아니면
화가나서 눈물이 날까요
내눈의 피는 언제면 그눈물을
멈춰줄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