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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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06 16:59
나의 엄마
(창밖에 눈이 내리니 고향에 계시는 엄마생각)
언제면 엄마라 부르며 투정부려볼까?
엄마에게 짜증섞인 투정을 했던 날이 그립고
세월에 지친 나의 엄마!
한해두해 지날수록 몸따라 마음도 커가야하는데
철부지처럼 엄마의 맘을 아프게하고 엄마의 곁을 떠난
이 못난 자식을 용서해 주세요
옛날과는 다르게 쇠약해져가시던 엄마
이제는 자식이 보살펴야하는데 어텋해요?
"사랑합니다!"
저를 용서해주세요
그리고 이겨낼게요
험하고 험한세상 우리 갈라져있어도
엄마의 따뜻한 체온을 느끼는 그날을 그리며
꿋꿋히 살아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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