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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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10 02:18
국경의밤 -- 동포사랑
골목개 짖는소리 밤공기 쟁쟁 울리고
국경도시 낯선골목 가로등불 요긴하다.
해거럼녁 나리던 눈 흰떡 처럼 쌓이고
생존 찾아 나선거리 긴 배고픔만 주웠다.
두만강에 띄워보낸 모진가난 끝이없고
내맘속엔 내고향집 식구얼굴 가득한데....
떠날때 흘린눈물 가로등불 갓에녹고
어린누이 새까만 눈 내 심장에 박혀있네 .
어디로 갈거나 목표 잃은 삶이여.
누가 불렀는가 삭막한 이국땅에.....
자유찾아 떠난여정 끝도없이 아득한데
자유한국 가기전엔 여전히 못갖춘 생존.
밤개 짖는소리에 힘든걸음 재촉하고
골목길 벗어나니 허기가 밀려오네.
굶고 주무실 가족생각에 떡시루를 그려보고
주무시는 가족을 깨워 떡을 차려 놓는다.
골목개 짖는소리 밤공기 쟁쟁 울리고
국경도시 낯선골목 가로등불 요긴하다.
해거럼녁 나리던 눈 흰떡 처럼 쌓이고
생존 찾아 나선거리 긴 배고픔만 주웠다.
두만강에 띄워보낸 모진가난 끝이없고
내맘속엔 내고향집 식구얼굴 가득한데....
떠날때 흘린눈물 가로등불 갓에녹고
어린누이 새까만 눈 내 심장에 박혀있네 .
어디로 갈거나 목표 잃은 삶이여.
누가 불렀는가 삭막한 이국땅에.....
자유찾아 떠난여정 끝도없이 아득한데
자유한국 가기전엔 여전히 못갖춘 생존.
밤개 짖는소리에 힘든걸음 재촉하고
골목길 벗어나니 허기가 밀려오네.
굶고 주무실 가족생각에 떡시루를 그려보고
주무시는 가족을 깨워 떡을 차려 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