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캬나다는 짧은 시를 하나 살짝 울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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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8 23:10
봄
봄이 혈관 속에 시내처럼흘러
돌 돌 시내 차가운 언덕에개나리
진 달래 노오란 배추꽃,
삼동을 참아온 나는
풀포기처럼 피어난다네,
아~줄거운 종달새야
어느이랑에서줄거웁게 솟쳐라.
푸르른 하늘은 아른아른 높기도 한데....
봄이 혈관 속에 시내처럼흘러
돌 돌 시내 차가운 언덕에개나리
진 달래 노오란 배추꽃,
삼동을 참아온 나는
풀포기처럼 피어난다네,
아~줄거운 종달새야
어느이랑에서줄거웁게 솟쳐라.
푸르른 하늘은 아른아른 높기도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