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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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3 01:29
고향떠난 못난 자식보고싶어 죽기전에 목소리라도 듣고싶다며
앓는 몸으로 청진~신의주로 어렵게 전화를 걸어왔어요,,,
,,,엄마,,,엄마,,,엄마,,,
지금도 귀전에 쟁쟁히 들려오는 엄마의 숨결소리,,,
불효막심한 이딸은 오늘도 그리워서 속죄의 마음으로 불러봅니다,
살아계실줄알았습니다,그래서 다시 만나게되리라 확신했습니다,
돈 많이 벌러서 엄마의 굶주림을 없애주려고요,,,,,,,
하지만 세월은 야속합니다,효도하기전에 하늘나라로 데려갔으니 말입니다,,,,,,,
,,,엄마 미안합니다,술한잔올리지 못하는 이못난 자식을부디용서하여주세요,,,
그리고 마음편안히 하늘나라에서도 굶지마시기를 마음속으로 빌고 또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