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긴세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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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29 22:07
세월이 이렇게 빨리 흘러가네요....
고향을 뒤로하고 나온지 벌써 이런긴세월이 흘렀으니.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나에겐 변한게 나이밖에 없네요...
이젠 40을 넘어서니 한때 젊은시절도 그립네요.
지금은 자식가진 부모로써 젊은시절 철없이 부모속을 태운게
느껴집니다.
어른이 된다고해서 다 철든게 아니더라구요.
아직멀언가봅니다.
제 자식을 키워보면 남의 자식도 귀한줄 압니다.
곁에있을때 더 잘해드렸으면 좋으련만....
때늦은 후회입니다...
앞으로 남은인생 후회없이 살가요...?
노력하렵니다..
자신을 돌아보면서.....
누구나 먹는나이 흘러간 세월은 붙잡지 못하듯이 이제나마
자신을 위해 살려구요...
후회없인 남은인생을 값있게 빛나게 살겁니다...
최선을 다하는그모습 기대됩니다.
다시 돌이킬수만 있다면 지나간 긴세월 다시 돌아오게
할수만 있다면 ....